조회 수 101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이가 머리 다듬을 때가 되면 명동을 나간다.

아이와 내머리를 다듬고 나면 항상 아이에게 사주는 것이 있다.

명동 유네스코회관 맞은편 골목 성신제 피자 약간 지나서 있는

명동돈가스다.

돈가스자체를  그리 맛있게 먹는편은 아니나 이곳의 음식은 내 입맛에 잘맞는다.

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어서 내 입맛에 맞으면 사람들 입맛에 대충 맞는다.

나도 애 덕분에 즐겨먹는 것이 되었다. 특히 아이는 그 집 고기소스와 양배추소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집에서 만들어 주려고 음미해보았으나 정확한 맛을 잘 모르겠다.

간장맛이 좀 강하고, 겨자맛도 약간 들어가있고 담백한것이 땅콩이 섞인것 같고

마요네즈..뭐 이정도인데 비율을 알아야 집에서 애한테 해주지..

여하튼 명동에 가서 시답지 않게 먹을게 생각안나면 이곳을 추천한다. 술먹으면서

먹는건 절대 아니다. 그래도 난 맥주 한병과 꼭 먹는다.

02-774-5300, 775-5300 (로스가스, 히레가스등)

==============================================
사진이 개판이다. 화이트발란스도 안맞고, 흔들리고, 튀김가루 흩어져 있고

언제쯤이나 지준호처럼 찍을까..그러나..카메라 핑계를 대고 싶다.

음식 : ★★★★
식당 : ★★★★
친절 : ★★★★
성능 : ★★★

?
  • ?
    최근석 2004.09.12 23:40
    우리 주형이도 돈가스 좋아하는데 언제 명동 나갈일 있으면
    한번 가봐야지.
    그대신 맛없으면 너한테 도로 받아낼거야. ㅋㄷㅋㄷ
  • ?
    보경 2004.11.22 17:27
    사람들은 튀김옷이 벗겨진다느니 예전만 못하다느니 하면서 이런 저런 꼬투리를 잡지만 그래도 이집만큼 먹고 나면 뿌듯한 돈가스집이 없다고 봅니다. 달작지근한 양배추랑 담백한 장국에 먹고 나면.. 츠읍~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 속초 어장물회 1 file 최유진 2016.05.15 953
199 오뎅전골과 따끈한 정종 file 2006.08.22 954
198 삼성동 둥지식당 김치전골 5 file 2005.10.19 957
197 강남 주점 미래안 2 file 2005.02.15 958
196 미가연 메밀 음식 1 file 최유진 2005.08.09 959
195 Marco Polo (New Asian 식) -- 무역센터 52층 2 file 최유진 2006.01.03 960
194 산방식당: 제주도 둘째 날 점심 file 최유진 2010.06.10 961
193 유황오리구이 1 file 최유진 2005.07.28 964
192 이번 주도 먹고 놀기... 2 file 최유진 2007.03.26 965
191 홍콩 음식 셋째 날: 아침 현지식 file 최유진 2008.09.29 966
190 '먹자'고 모인 사람들.. 3 file 최유진 2005.08.29 967
189 매일 술 마시기: 부침개 1 file 최유진 2006.07.18 967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 Next
/ 2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