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33/202/004/fc2c59fda605955a464a642964168d40.jpg)
포도를 따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물레방아'라는 바지락칼국수집에 들르다.
사실 '해바라기'라는 음식점을 뽑아 오긴 했지만, 포도농장에서 추천해 준 집으로 가던 중 우연히 발견..
음식을 너무 많이 시켜서 오히려 제대로 된 맛을 충분히 느끼기엔 좀 역부족이었던 듯..
음식점은 친절했고 양도 많았고 밑반찬도 맛있었고 먹을만도 했다.
예쁘게 장식한 화분들과 뒷마당 너른 논밭 앞에는 쉴만한 공간과 토끼들도 있었다.
밥 먹다 말고 화장실 데려가면 이 토끼들 구경하느라 돌아올 수가 없었다.
위) 선아는 항상 맨 뒤에서 딴 짓한다.
![DSC_1759.jpg](/files/attach/images/133/202/004/ed8a10ec61bac75a75306884a8e57d29.jpg)
식당입구
![DSC_1762.jpg](/files/attach/images/133/202/004/1cbdf26c7f8c57b39626a150b8dd325e.jpg)
식당외관
![DSC_1765.jpg](/files/attach/images/133/202/004/943ae63ed6231775b9b8895c0b665f00.jpg)
식당외관. 나이가 드나부다. 왜 이리 꽃들이 이쁜지..
![DSC_1772.jpg](/files/attach/images/133/202/004/d1ca4fa118e5929ff2da5a1f0a8ac4ce.jpg)
주차장에 마련된 토끼집들.
![DSC_1776.jpg](/files/attach/images/133/202/004/c40eedbbc1ad6c0c02065742704c4006.jpg)
겁도없이 냉큼 열다.
![DSCF3388.jpg](/files/attach/images/133/202/004/a3c164b889e54332f802961df66986e2.jpg)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차장 앞부터 차들이 많았다.
![DSCF3390.jpg](/files/attach/images/133/202/004/7a16a7d14060686c105ffe7ceab21202.jpg)
칼국수와 어울려 먹는 김치. 깜박잊고 칼국수 사진을 못 찍었다.
이 외에 밑반찬들의 종류도 많았고 맛있었슴.
![DSCF3394.jpg](/files/attach/images/133/202/004/cedb15dc7b123d15a17265455c34dc9c.jpg)
파전과 같이 나온 간장인데 꽤 실한 양념들이 들어갔다.
'간장의 압박'이라고 붙여야 하나~
![DSCF3395.jpg](/files/attach/images/133/202/004/ab37b106d671ff13ed6de9a8d7627336.jpg)
파전이 만원인데 꽤 두툼하다.
![DSCF3401.jpg](/files/attach/images/133/202/004/82855b9750f657014fec65f47b92daab.jpg)
보쌈.. 보쌈 전문집보단 못하다. 고기에 비해 야채는 왜 이리 많이 주는겨..
애들이 모두 고기에만 달려 들어서 야채는 거의 남았다.
으휴~ 싸올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