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청계천 맛집 순례 2탄.

원빈과 김태희의 싸이언 CF 중,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서로 먹자고 티격태격하던 씬이 생각났던...
난, 청명한 가을 햇살이 들어 오는 유리창 앞에서 스파게티를 먹자고 했지만 남편은 정 반대.  -_-

청계천 지류에선 공구상가 골목으로 한블록 정도 떨어져 있는 중식당.
60년이 조금 안된 역사를 자랑하는데, 주방장님 등이 중국 사람인 거 같다.  능숙하게 주문을 중국어로 넘기는데..
11시 반엔 한 사람도 없더니 12시가 다 되니 테이블이 꽉 차 있다..

굴짬뽕은 안 매운 걸 먹어 본 적이 있으나, 약간의 비싼 가격이라 느끼게 되는 이 집 굴짬뽕은
얼갈이 배추, 목이버섯, 죽순, 그리고 돼지고기와 굴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안 매운 거랑 매운 거랑..  물론 매운 걸 시켰지만 속쓰리게 매울 정도는 아님..
역시 얼큰하고 칼칼한 뒤끝 맛이 매력..


DSCF4104.jpg
실내의 거창한 간판 (무슨 무술가리키는 곳 같다.)  이왕이면 간판 아래서..


DSCF4106.jpg
기본 찬.  그러고 보니 단무는 없네.  물어 볼 생각도 못함.


DSCF4109.jpg
굴짬뽕 6천 5백원.  큼직한 굴과 돼지고기가 압권~


DSCF4111.jpg
송송 썬 붉은 고추에서 칼칼한 맛이 보인다.


DSCF4112.jpg
실한 굴만 모아모아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구로역 우리소 곱창구이 & 고향마차 포차 4 file 최유진 2006.07.14 4713
343 완도 대도한정식 6 file 최유진 2005.11.30 3848
342 물왕저수지, 우렁쌈밥 file 최유진 2008.10.27 2198
341 덕산 밴댕이 찌개 & 갱개미무침 file 최유진 2007.11.05 2104
340 인천 학익동 개고기 동네.. 5 file 2005.10.19 2071
339 삼성동 간사이오뎅 7 file 최유진 2006.04.06 1971
338 종각건너편 먹자골목의 육미 file 2004.09.14 1761
337 강진 청자골종갓집 1 file 2004.09.14 1730
336 공주 새이학가든 국밥 & 석갈비 file 최유진 2006.04.18 1683
335 친친 (선릉역 뒤) 3 file 최유진 2006.01.03 1663
334 가천린포크 (울산 언양) 1 file 최유진 2012.07.24 1653
333 벌교 참꼬막에 삘 꽂히다~~ 1 file 최유진 2006.12.19 16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