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33/802/004/7eff126670e24cafa9a19f002fb15cf5.jpg)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불끈!) -_-
뭘?? 먹는 것도, 사진 찍는 것도..
꽤 곤하게 자는 꿀잠을, 할 수 없이 떠나는 날이라는 이유로 일찍 어벙벙깬 상태라서, 그리고 7시부터 식사를 했으나 짐도 정리해야 하고 40분까지 내려 오라니 후다닥 먹기 바빴던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 시간..
전날 알코올을 들이킨 사람들은 담날 제 아무리 근사한 일본식 요리를 먹는다 해도 얼큰한 해장국물이나 라면이 생각날 터인데
그 속에 미소된장국을 마신다고 생각해 보라.. 생각만해도 숙취자들에겐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깔깔하겠지..
간소한 (?) 상차림, 나도 간소하게 마무리하자..
![dazubreak2.jpg](/files/attach/images/133/802/004/c3ddf1f361c2a24a06bef1d5dd658c99.jpg)
근데, 아침식사치곤 꽤 맛났던 기억이..
양념들이 다 달달한 간장 맛이라 그랬나.
![dazubreak3.jpg](/files/attach/images/133/802/004/88470ca2e34d7df0e7216dd21b9c972d.jpg)
특히 시원했던 저 미소된장배추국.. 그릇이 크질 않았는데 이리 찍어 놓고 보니 대접같다.. -_-
(사실, 배추 단어를 어디다 붙여야 할지.. 배추미소된장인지, 미소배추된장인지.. 고민함..)
![dazubreak4.jpg](/files/attach/images/133/802/004/268536008274639e4019c28c289d7b66.jpg)
요것도..
![dazubreak5.jpg](/files/attach/images/133/802/004/433909103216d937421ee67517669750.jpg)
후식의 저 하얀 것은 배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무도 아니다.
마 같은 건데 자주 나오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