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33/245/006/8432b92cb2b8caf2b19e51bef49326b3.jpg)
![](/files/attach/images/133/245/006/cc836d7ee3976e46f7d23c61cab8d802.jpg)
센트럴 딤섬집이다. 하지만 여행 내내 유일하게 먹은 딤섬집인데 남편이 찍은 딤섬 클로즈업 샷들이 화밸을 잘 못 맞춰서 사진이 안 좋다. 사진 대부분은 남편이 찍었기 땜에 좀 안타깝긴 해도 나보단 훨씬 더 잘 찍으니 머..
이른 아침, 문 닫은 Central의 할리웃 로드 등을 둘러 본 후 아침을 제대로 못 먹은 탓 (전 날 웰컴슈퍼에서 빵이랑 요플레 산 거 먹었는데 빵은 별루..) 에 일찍 록유티하우스에서 딤섬을 먹었다. Central역에서 가깝다.
![Rok03.jpg](/files/attach/images/133/245/006/1fca387097957c5e0e3682cd559e947f.jpg)
English Menu가 있어서 그림 보고 찍었다, 결국.
딤섬 주문법을 숙지해야 하나 한자 메뉴랑 약간 다르기도 하다.
![Rok04.jpg](/files/attach/images/133/245/006/afe92ac4af30cde52fdc17701b6fd507.jpg)
들어 오자 마자 '차 마실거지?' 자연스럽게 물어 보는데 물론 모두 charge된다.
그래서 우리 나라가 천국인 거 같다. 물이면 물, 차면 차, 반찬 무한대 리필 등...
![Rok05.jpg](/files/attach/images/133/245/006/001932f9819098e0360418231be102f4.jpg)
식당 분위기가 괜찮다. 선전한 대로 옛날 고풍스런 분위기가 난다.
특히 하얀색 중국 옷 까운들을 입은 아저씨들의 분위기가 독특한데 하도 불친절하다고 소문나서 걱정했지만 그 정돈 아니고, 다만 슬리퍼를 끌며 상당히 귀찮은 듯한 발걸음으로 어슬렁거린다. 써빙보는데 젊은 처자가 없다. 오로지 아저씨들과 딤섬 옮겨 주는 아줌마.
오전 11시 전에 들어갔는데 손님들 많다.
![Rok06.jpg](/files/attach/images/133/245/006/327b1cb051fdadb284c32173e6241f9d.jpg)
![Rok07.jpg](/files/attach/images/133/245/006/a760ae4b7c800f6051533fd08f4e05f1.jpg)
새우류와 고기류를 두루 시켰는데 다 맛있다. 특히 고기류가 생각보다 괜찮다. 약간 짭쪼름하기도하고, 단맛도 나는 거 같고..
![Rok08.jpg](/files/attach/images/133/245/006/da07a5d880d7c28a3764dcd2ca800186.jpg)
![Rok09.jpg](/files/attach/images/133/245/006/67b3e017a1851ef67df260dabbf58c69.jpg)
요건 나중에 추가로 시켰는데 bean sauce의 pork rib인데 완전 돼지갈비찜 같은 거..
남편은 별루라 함.. 역시 배불러 하면서도 내가 다 먹어 치움.. 여행 내내 남편은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소식을 했다.
![Rok11.jpg](/files/attach/images/133/245/006/48675a566feaaf7f8c79e5d2b1a79611.jpg)
아~ 역시 화밸이 이러니 보기가 좀..
고기류 딤섬이 더 맛났던 거 같다.
![Rok12.jpg](/files/attach/images/133/245/006/3b0bd44f9832e000b9fddd8cf4254b4b.jpg)
게알이 얹어진~
![Rok13.jpg](/files/attach/images/133/245/006/c7654433d252cf47662a7724f70ad091.jpg)
가운데 고기 양념 맛있었던 차슈파오
![Rok10.jpg](/files/attach/images/133/245/006/22302bb67a6dbf02d5778091bb1fd239.jpg)
햇살이 비추기 시작한다. 들어갈 땐 어둑했었는데 날이 맑아진다.
- 윙버스 - 록유티하우스 (록유다실): 홍콩 상류층들이 즐겨 찾던 유명한 딤섬집.
홍콩의 가장 오래된 그리고 맛있는 딤섬 집으로 정평이 난 곳. 1933년에 오픈하였는데 그때의 가구와 인테리어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통의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곳. 예전에는 부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곳인만큼 그때의 기억들을 찾아 모여드는 단골손님으로 늘 실내가 꽉 찬답니다. 뛰어난 맛과 함께 불친절한 서비스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단골 손님과 국빈들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탓에 뜨내기 관광객들에게는 불친절하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의 맛있는 딤섬집 하면 늘 손꼽히는 곳이니 진정한 딤섬 마니아라면 방문해 보세요.
주소 : 24-26 Stanley St., Central / 전화번호 : 2523 5464 / 오픈시간 : 오전7시~오후10시
휴무일 : 구정연휴
가는방법 : MTR 센트럴(Central)역 D2번 출구에서 도보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