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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월요일) 저녁 식사.
첫날 들르려고 했던 표선의 '행복한 정식'을 오늘 가게 되었다. 토요일 저녁에 문을 닫았었기 때문에..
1인당 5천원으로 많은 반찬으로 잘 먹었다. 특히 아이들이 맛있어라 했고 선아는 된장국에 말아서 처음으로 한 그릇을 다 비웠다. 동균이도 이 집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631-2
전화번호 064-787-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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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저 된장국에 밥을 한공기 말아서 후다닥 먹었다. 그렇게 빨리 많이 먹은 적 거의 처음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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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나는 생선이라고 했는데 이름 까먹음. 희수(?)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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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표선에서 먹은 후 서귀포에서 회 한접시 떠 와서 리조트에 와서 먹기로 했다.
표선에서 서귀포까지 갔다 오느라 꽤 시간이 걸렸다. 근처 가게에서 한라봉이랑 천혜향도 1키로씩 샀다.
이 집은 넷북을 가져 오는 덕에 인터넷으로 '포장 회'를 찾아서 간 집이다.
가끔, 술안주를 갈망하여 이역 만리를 머다 하고 달려 가는 남편의 모습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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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돔 한마리 3만 5천원 줬다. 1키로에 3만원 정도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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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dinner 09.jpg](/files/attach/images/133/595/006/5b2063e94ec2c6c27d0c49c558b1f671.jpg)
어장에서 이렇게 김치에 싸 먹도록 시범 보여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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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두툼하고 크게 잘라서 쫄깃거린다. 근데 김치 맛이 회맛을 반감시키는 거 같아서 난 김치 안 싸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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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거리를 주긴 했는데 양념장에 마늘이 들어갔슴에도 팔팔 끓이는 모습만 근사하고 왕창 짰다. ㅜㅜ
이렇게 제주도에서 3박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