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다정한 모습으로 성장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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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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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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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울수야 없겠지만
생각이 항상 똑같을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빠와 동생이니까
서로 보듬으며 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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