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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에 제법 일찍 갔는데 역시 인파들 많다.. 우린 아주 가끔 양평점을 다니는데 일산점 보다는 작다.
먼저 푸드코트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쇼핑을 했다. 푸드코트의 음식은 가격 대비 성능이 참 뛰어나다. 쇼핑을 하도록 오래 앉아 밥 먹기 불편하게끔 자리를 몇 개 안 만드는 코스트코 이지만 번잡스러워도 부득부득 갈 때마다 먹게 된다.
불고기 베이크 (3,200원)랑 치즈 피자 (조각 2천 5백원). 베이크는 3천원이었던 거 같은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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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는 천원. 조개스프 2천원. 음료수는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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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wine은 빌라몬테스 까베르네쇼비뇽 (11,990원), 스파클링 와인으로는 무스카토다스티 (14,790원) 구매
Frigo string cheese (14,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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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충동 구매한 제품들..
커피 믹스류 (아이스와인이나 아메리카노 등등) 1 박스에 11,990원
일본산 drip coffee 근 40개에 15,990원. 근데 물 부어서 드립할 때만 향이 나고 마시니 그저 그렇다.
비싼 원두커피 사 마시고 다니니 그렇지.. 그래도 아쉬운데로 편해서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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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살림 거덜 나기 딱 좋은 곳이다. 물론 현금으로 지불하면 되지만 그게 어디 ㅠㅠ 하긴 무이자 카드 할부 된다면 더 많이 살지도 모른다. 안 가는 게 상책이지만 몇 달 지나면 또 은근 생각나서 가게 됨. 덕용 포장이라 뭐 하나 집으려면 2만원대 물건들도 많고.. 특히 고열량의 서양 수입품 들이 많아서 건강상 조심해야 될 것과 간식이나 안주류 등을 많이 사게 되어서 결국 과소비다.
사 본 물건 중 괜찮거나 (단위 그램 당) 마트 보다 더 저렴한 것들 정리:
푸드코트 ^^, 땅콩소스, 바나나, 어묵, 베이글, 호주산 불고기, 닭고기, 잔멸치, 치즈, 냉동 해물 잔치, 버터 (I can't believe it), 아이보리 비누, 스파게티 소스/누들, 수입 맥주, 와인 (red wine Argento), 냉동 전복, 타이어, 쌀, 아동 양말, 도화지, 색종이, 사진첩, 꾸미바이트, 지퍼백, 달걀, 생수 (kirkland PB 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