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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항 근처 - 새만금 방조제 - 비응횟집에서 저녁을 먹다.
호텔에서 재빨리 검색한 결과, 여러 번 포스팅 되어 있길래 찾아 간 곳~
고깃배들 정박한 항구를 바라 보고.. 분위기 좋고 행복하고 푸짐한 해물잔치 시간
주중에는 산업단지 공장 손님들로 더 붐비는데 주말은 오히려 한가한 편이라고 한다.
푸짐하고 친절한 곳으로 좋은 인상을 받고 왔다.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94-6 (전화: 063-46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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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5만원짜리 2인분 주문. 주로 이런 스끼다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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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거의 다 아이들 차지 ㅜㅜ
선아는 산낙지를 입에 물고 꼬물꼬물 기는 것을 즐긴다. 엽기적인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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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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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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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과 새우장. 선아가 게장, 특히 또 내장에 눈독 들여서 빼앗느라 혼났다.
배불러도 폭식하는 엄마나 알러지 있어도 먹으려고 달려 드는 딸이나.. 모녀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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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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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샤브샤브. 국물 달큰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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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dish의 회까지 거의 떨어져 간다.
얘들하곤.. 도무지 승산이 안된다. ㅜㅜ 동균이가 해물까지 잘 먹어서 대들었다면 단가 확 올라갔을 거다.
찍어 놓은 사진 조차 그 아쉬움이 느껴진다 (혹은, 아껴 먹으려는 안간힘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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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해 보였는데 이게 다 인가 약간 서운해 했다가 매운탕과 밥을 주문하자~ 불렀는데
요리가 4가지가 더 나올 것이 있다고 매운탕은 좀 있다가 드시라고~~ @.@
버터에 볶은 해물인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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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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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더라.. 하여간 알이 많이 들어서 선아랑 또 젓가락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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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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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 거의 다 먹고 나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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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장 인기 없던 녀석
1차로 해물이 나왔을 때 더 나올 것에 환호를 했으나 따뜻한 음식류 나오면서 급 포화 상태~
애플트리 호텔까지 사장님이 데려다 주심. 돌아갈 차량 뒤따라 와서.. 손님 많을 때야 못하겠지만..
5분도 채 안되는 거리라 여러 모로 잘 먹고 잘 다녀 왔다.
선아는 낮에 한옥마을 끌고 다니고 피곤하고 맵다고 투덜거린 비빔밥상과는 달리, 완전 팔팔하게 기운 차렸다.
담 부턴 니들과 N분의 1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