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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형님네 식당을 드디어 가 보다. 40계단 앞 골목.
맛있고, 싸고, 푸짐하게 잘 먹었다. 여행 3일 째 매식이지만, 밥 다운 밥을 먹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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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 4천원 한상. 뜨거운 돌솥밥을 덜어 내어 날계란과 간장 양념에 비벼 먹고, 돌솥에는 물을 부어 불려서 먹는다.
느낌이 남다른 것이.. 친한 분이 직접 차려 주는 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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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과 반찬 맛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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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 4천원. '물가안정 모범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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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많이 먹었다. 나중에 집에 돌아 와서 아빠가 간장 양념 만들고 계란 비벼서 아이들도 먹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