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37 추천 수 8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연안부두를 다녀왔다.

모여진 인파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까만비닐봉지 안에 집에서의 행복을 담고 왔다.

집에서...집에서..

행복은 커녕 배불러 뒤지는 줄 알았다.

========================
소라 1kg 7,000원

꼬막 1kg 5,000원

홍합 1kg 2,000원

새조개 샤브샤브 준비
무약간, 대파 3뿌리정도, 국시장국 4스푼정도

미나리, 대파, 무, 팽이버섯 준비(미나리는 다다익선)

새조개 1kg 12,000원 (9-10개정도)

26,000원으로 마련한 저녁만찬

와사비, 간장, 초고추장

물론 소주

소라...(섯불리 먹었다가 배불러서 다른걸 먹지 못했다)

홍합..제일간단한 음식 (들통에 홍합이 쌓인 만큼만 물 붓고 대파 2뿌리정도 썰어넣고 끓이면 끝!)

소라..이거 배부름..

꼬막..고소함의 극치

새조개 샤브샤브의 미나리와 환상적인 조화.


nikon coolpix 2500
?
  • ?
    최유진 2005.04.18 08:09
    새조개 샤브는 처음 맛봄.
    씹을수록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한 입맛에, 더더욱 달짝지근하게 느껴지는,
    (조개 먹으면서 '달다'는 표현을 처음 해 보았다.)
    사람들이 왜 이걸 먹는지 알거 같다.
    육수 우러난 국물에 다진마늘 약간 넣었을 때는 훨씬 더 달다..
    강추!!
  • ?
    최유진 2005.04.18 08:10
    울 남편, 안주에 배불러서 술 조금 (한병) 먹긴 정말 처음이다..
    신문에 날 만한 사건~
    10분은 웃었다.
  • ?
    보랍 2005.04.22 13:10
    앞으로는 술 드리기 전에 꼭 소라부터 드려야 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3 말 솜씨가 '여사원 운명' 바꾼다 (조선일보 라이프 & 스타일) file 최유진 2006.04.05 898
962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1 최유진 2012.08.13 939
961 맛나고 가벼운 아침식사.. 1 file 2006.01.11 1093
960 맛오른 5 ~ 6월 미각여행 (조선일보 주말매거진) 1 file 최유진 2006.05.18 1112
959 맛집 고르기 (경향닷컴) 최유진 2009.03.23 1166
958 맛집 메뉴 업데이트중 2005.02.15 1386
957 맞벌이의 함정 최유진 2013.03.26 631
956 매일 경제 사설 (20081110) 최유진 2008.11.10 898
955 매직 큐브 공식 설명서 file 2011.01.02 2925
954 맥주 최유진 2011.07.22 753
953 맨츄리안 캔디데이트 (Manchurian Candidate) file 최유진 2005.07.21 1080
952 맨프로토 헤드 장력 조정법 2004.12.15 1163
951 머리를 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백은하 글/그림) 1 file 최유진 2005.12.27 965
950 머리털 나고 나서 두번째 계산기.. file 2006.11.10 1287
949 멋지구리~! 1 보라비 2004.09.02 1344
948 멋지십니다...^^ 1 전갈 2004.09.10 1306
947 멍게 비빔밥 file 2011.05.03 964
946 메리시크릿 케익 file 최유진 2011.12.27 978
945 메모 최유진 2005.11.02 975
944 멜랑꼴리 01 file 2006.01.26 1476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