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3510#02http://www.flightplan.co.kr/조디 포스터가 '패닉룸' 이후 3년만에 복귀한 작품.
비행기 엔진 디자이너인 여주인공이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한 혼란을 극복할 틈도 없이 남편의 관을 싣고 어린 딸과 함께
베를린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액션) 물이다.
같이 탑승했던 딸이 기내에서 실종되어 그 딸을 찾고 사건의 베일을 벗겨내는.. 어찌 보면 패닉룸과도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고.
조디 포스터의 나직하고 굵고 간결한 목소리와 이지적이고 강한 외모가 매력인, 조디 포스터만의 영화라고 할 거 같다.
미국에서 비행단체들이 '승무원을 무책임하게 그리고 범죄에 연루시킴으로서 비하시켰다'는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조디포스터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하는가를 흥미롭게 진행시켰다.
애도 제대로 못 안고 헉헉대는 나로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제대로 정신을 가다듬고 뛰고 주먹까지 날리고 머리까지 써서
아이를 구해내는 '엄마'를 보면서 감동적이고 배울 점이 많다고까지 느꼈으니까..
주말에 본 영화 1편: 행복을 찾아서
조선일보에서 감명깊게 읽은...
콘택트...내 기억에서 영원히 남는 좋은 영화..미지와의 조우를 아름답게 훌륭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