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사원 성공 가이드] 직장 옮긴 그대 '친정'은 빨리 잊어라 (조선일보)

by 최유진 posted Jan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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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1/200601160445.html기업들의 경력직 선호가 두드러지면서 직장을 옮기는 사례가 흔한 경우가 됐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새직장) 적응에 실패하고 이직을 반복하는 경력사원 역시 늘고 있다.

LG경제연구원 강진구 책임연구원은 경력사원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 가이드를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과거를 빨리 잊어라=잘 포장된 전 직장의 기억으로 현 직장의 단점을 들추어 내는 언행은 금물이다. 문화적 충돌에서 빚어지는 가치관과 행동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직장의 문화를 버리는 폐기학습(unlearning)이 필요하다.


◆자존심을 버리고 사람을 얻어라=어떤 조직이든 적응의 핵심 요소는 인간관계다. 경력사원은 기존 사원에게 경쟁이 아닌 서로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관계로 만들 수 있음을 확신시켜 주어야 한다. 경력사원이 직급에 상관없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경험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라=경력사원에게 중요하게 요구되는 덕목은 문제 해결 능력이다. 새로운 직무에 필요한 지식은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지만 문제 해결 능력은 경험의 축적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따라서 경력사원의 경험은 새로운 직장에서 창조적으로 활용될 때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진득한 자세를 가져라=경력사원은 작은 실패나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진득한 자세를 가져야 조직에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다. 조급한 마음에 당장의 성과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성과 창출도 조직 적응도 모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장기적인 전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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