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9 13:54

본업과 생업

조회 수 1003 추천 수 105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http://www.beetlemap.co.kr/비틀맵에서 나오는 'Travel' 1월호엔 "바쁜 여행자"란 타이틀 아래 젊은 의사 한명을 소개하고 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의 영향으로 여행을 많이 다닌 그는, 대학생 시절부터 매년 단기여권을 갱신하면서 10년동안 28개국, 71개 도시를 섭렵한 아주 바쁜 여행자라고 한다.  너무나 바빠 친구도 못만날 형편에 1년에 단 몇일간만 주어지는 휴식기간동안 직업상 자기가 상대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선 사람은 물론 사람이 만들어낸 문화, 자연에 대해 가능한 많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누구나 본업을 바탕으로 넉넉한 휴가 일정에, 덜 바쁜 시기에, 편안하게 이곳 저곳을 보고 즐기고 하는 것이 이상이겠지만
조물주가 인간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부여한 '시간'과 여유에 따라서 여행 스타일은 달라지게 된다.

동남아의 휴양지에서 편안히 쉬다가 올 수도 있고, 화려한 도시를 밤 늦게까지 도보로 다니는 사람도 있을 거구, 럭셔리한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거지여행이나 올빼미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먹거리를 주로 탐방하며 배를 뚜드리며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볼거리를 위주로 다니는 사람, 아니면 사진찍기를 즐기는 사람, 업무상 관련있는 주제를 다루는 여행가도 있다.

그는 정신과 의사를 '본업'으로, 여행을 '생업'으로 여기는 사람이라 한다...
나두, 여행업에나 뛰어 들어 볼까..


?
  • ?
    임성균 2006.01.21 03:54
    그 의사는 혹시 "엄마 친구 아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3 앨빈 토플러 (매일경제) 최유진 2008.12.01 1111
662 13년 연간달력 1 file 2012.12.17 1111
661 Pearl Harbour (진주만) 1 file 최유진 2005.10.18 1112
660 맛오른 5 ~ 6월 미각여행 (조선일보 주말매거진) 1 file 최유진 2006.05.18 1112
659 난 이외수의 팬이다. 1 file 2005.09.14 1113
658 생활의 발견 1 file 최유진 2006.03.27 1113
657 ‘끌리는’ 아줌마, 그녀가 남과 다른 1% (동아일보) 최유진 2006.09.11 1113
656 단어 하나 땜에.. 3 최유진 2005.07.14 1114
655 이희호 여사의 '동행' (오마이뉴스) 최유진 2009.08.20 1114
654 이쁜 그림책들.. file 최유진 2008.01.31 1116
653 애드리언 브로디 1 file 최유진 2006.02.20 1117
652 행복한 육아 (조선일보) 최유진 2009.07.07 1117
651 라디오 방송 주파수 2005.01.16 1118
650 EDITOR file 2005.12.22 1118
649 다시 내려오신 지름신.. 2 file 2006.01.10 1118
648 개그우먼들 (스포츠서울 link) file 최유진 2009.04.13 1118
647 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1 file 최유진 2012.01.04 1118
646 첨단시대, 귀신의 비극 file 최유진 2005.07.26 1119
645 언제는 니들이 샀냐? 최유진 2005.08.19 1119
644 우리나라 역사 연계표 최유진 2007.10.26 1119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