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66 추천 수 10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www.ilovea4.com/http://eilres.com.ne.kr/내 학생시절 '사랑의 아테네'라는 만화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신일숙 작가는 그 때 당시 순정만화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황미나에게 도전을 가하는 신진 작가들 (김혜린, 김진...) 중 하나였다.

이 작품이 나오기 시작한 것도 꽤 오랜 세월이다.  만화 잡지 등에 한권씩, 한편씩 찔끔나게 연재되는 걸 보는 느낌은 가히 애가 타는 걸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특히 신일숙 작가는 이런 분위기의 만화를 많이 그렸다.  시대 배경은 주로 고대, 신들도 나오고, 좀 비현실적이기도 한..

이 나이에 어린 시절의 순정만화를 보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지만 이 작품도 탁월한 선택 (?) 이었다. ^^
상당히 서사적이고 방대하고 (방대하다는 것은 이름과 인물이 많이 나옴) 신화적이라서 황당무계할 수도 있는 내용을 멋진 그림과 함께 꽤 괜찮은 플롯으로 산만하지 않게 구성했다.  "불의 검"처럼 주인공은 전적으로 여성이다.  
가상의 고대 국가를 배경으로 (가끔 실존 인물도 나오긴 하지만) 신과 인간의 세계를 공존시키며 네 자매의 이야기를 골고루 배안하여 마지막에는 주인공인 넷째로서 마무리하는 구성으로 된다.
이 작품으로 인해 그리스로마신화의 일부 내용이 한때 잠시 왜곡되었던 적도 있다 하니 그 영향력이 참..

만화, 특히 순정물은 '현실에 대한 불만을 쌓이게 하거나 현실과 이상을 좀 혼동하는' 단점이 생길 수 있다.
커다란 눈이 얼굴의 반을 차지하고 길쭉한 얼굴의 인물들한테 홀딱 반해 가지고서리..  쯧쯧, 나도 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3 해리포터 마지막편 file 최유진 2008.03.13 1173
502 어딜 가는걸까.. file 2005.03.10 1174
501 사진정보 보는 프로그램 1 file 2005.04.27 1174
500 여행가 & 사진가 최유진 2006.07.03 1174
499 영화 추천 3 11:14 (11:14) file 최유진 2005.06.17 1175
498 카메라박물관 최유진 2005.09.01 1175
497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이야기 file 최유진 2008.02.12 1176
496 사랑스런 가족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 고광희 2005.06.28 1177
495 주먹이 운다. (Crying Fist) file 2005.06.17 1178
494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최유진 2005.10.28 1178
493 해리포터 2권 (비밀의 방) '복습' file 최유진 2006.02.09 1178
492 南주도 통일후 미군 계속 주둔 (한국일보) file 최유진 2006.02.15 1178
491 배론성지 최유진 2010.03.30 1178
490 이씨네 집 이야기 (전 4권) file 최유진 2006.07.24 1180
489 The Illusionist: 2007년 Neil Burger file 최유진 2007.01.15 1180
488 아버지의 깃발 (Flags of Our Fathers, 2006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1 file 최유진 2007.02.08 1180
487 스위스 여행 정보 2 최유진 2007.07.26 1180
486 아이 로봇 (I, Robot) 1 file 최유진 2005.06.21 1181
485 전골판을 샀다. 5 file 2005.07.05 1181
484 공간 1 file 최유진 2007.07.20 1181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