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규와 김진희씨 사이에서 나온 두 아들 큰놈은 이한주 내년에 4학년이란다. "한주야 니네 반에서 너보다 귀 큰아이 있니?" "아뇨. 없어요..흐.." 작은놈은 이한승 아주 개구지게 생겼다. 저학년 답지 않게 애가 아주 야무지고 똘방하게 생겼다.

애들 데리고 일산쪽에 있는 테마동물원 쥬쥬를 갔었을때다. 동균인 뱀을 무서워하는데 아직 뭣도 모르는 선아는 마냥 신기한듯 보고 있다. 나두 집에서 한마리 키웠으면 좋겠으나 마님이 뱀을 끔찍히도 싫어하신다. 지가 뱀띠랑 살면서리...

재밌을거 같아..둘이서 사는게..

스냅은 "자 여기 보세요"라는 억압아닌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제수씨가 엊그제 임신4주라는 얘기를 들었다. 몸조리 잘하고 건강한 아이 순산하기를 기원한다.

살이 좀 붙었다. 애비 닮아 마르지 않고 퉁퉁하게 컸으면 좋겠네

많이 컸다. 짜식...

안싸울수야 없겠지만 생각이 항상 똑같을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빠와 동생이니까 서로 보듬으며 커가라.

청소년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음악이 쿵쾅쿵쾅.. 내 아이들도 덩달아 좋아합니다. 내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은행잎이 고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애비인 저도 좋습니다.

양옆에 내 아이들.. (권가가 찍은껀데 빛조정을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