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내 생일
이번엔 남편 회사에서 나에게로 꽃바구니가 배달 되었다. 좋기도 하고 새삼스럽기도 하다. 갈수록 무르익는 (?) 중년의 나이가 된다. 오랫만에 VIPS에서 외식을 했다. 선아가 선물로 사 준 보석함. 생각도 못했다. 항상 어리기만 하고 어수룩하다고 생각했는데... -
2011년 동균 생일
벌써 만 10년이구나, 동균이 낳은지.. 새삼스럽다. 10년이란 시간.. 1주일 전 '10년 만의 강추위' 날씨 보도를 본 후 동균이 낳던 해 1월에 춥고 눈도 많이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2001년 1월 15일에 영하 19도 였다고 한다. 맞아.. 동균이 낳기 직전에 ... - Read More
-
선아 책장
하루 종일 틈만 나면 연필로 그림 그리고 만화 그리고 무엇인가 꼼지락 만들고... 정말 선아는 '작업실'을 따로 만들어 줘야 할 지경이다. 만드는 공간이 부족해서도 그렇지만 온갖 잡동사니를 만들어 놓고 치우지를 않으니까..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려고 종이... -
2010년 마지막 휴가
일주일치 평일 휴가를 포함하니 자그만치 열흘을 이어서 논다. 직장을 다니니 이런 휴가는 행복하기 이를 데 없다. 마침 27일 (월)에 눈이 많이 내렸다. 선아 영어 학원 가려는데 30분 일찍 나가서 눈길에 이리 저리 발자국을 남겼다. -
국기원 승품심사
2010년 10월 24일 일요일. 국기원 승품대회 (구로구 우신고). 2품 따서 검은띠 받음.. 2품 시험 시작. 동균인 148번. 한번에 15명씩~~ 이번엔 동영상으로 남김 끝나고 나서 겨루기. 소심해서리 발을 쭉쭉 올리는데 상대방한테 발이 닫지 않는다. 대신 동균이 ... -
스케이트 보드 연습
10월 24일 일요일 (국기원 시험 본 날)과 11월 7일 일요일에 인라인장에서... 11월 7일 일요일. 금요일 저녁부터 안개가 많이 꼈었다. 일교차가 클 것을 생각 못하고 가디간 걸치고 왔더니 추워서 덜덜 떨다가 들어 왔다. 불이 들어 오니 안개 때문에 운치가 ... -
점프 사진 대방출
에라 모르겠다, 점프 사진 대방출~~ 안면도 두여 해수욕장에서 찍은 것들... 타이밍이 안 맞은 건데 오~ 다리 길게 나옴 선아 표정.. 아무리 내 딸이지만.. ㅋㅋ 저 아이의 개그본능은 어쩔 수가 없다. 아빠도 참 길게 나왔네. 아무리 봐도 가제트 같음 제대로... -
사랑하는 가족
10월 내내 놀러만 당겼더니 엄청 빨리 지나간 듯 하다. 주말마다 집에 없다가 지난 주 비로소 집에 있으려니 살림하기가 왜케 어려운지.. 난 정말이지 전적으로 '마님' 스타일인데 과연.. 흠~ 언제나 가족과 함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든든한 남편을 둔 내 ... -
바닷가 점프
두여 해수욕장에서 찍은 나와 남편의 웃긴 점프 컷!! 푸하하하~~ 처음 찍을 때 연습까지 하는 나. 정신 나간 엄마를 외면하고 가는 아들 교과서적으로 뛰는 아이와 달리 혼자 어디로 가는 건지 정말 웃긴 포즈로 나온 남편... 이 외, 웃긴 사진들 연속으로 많... -
만 12년
만 12년 결혼 기념일.. 이 때만 되면 갑자기 '국민가수'가 되는 이용의 노래가 언제나 오버랩 되는 날이다. 내 주변에도 10월 결혼 기념 부부들이 많다. 다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겠지... 왠지 10년과 12년은 느낌도 비슷하게 다가 오는... -
선자령 등산 사진 (형철네 카메라)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강원도 선자령 트레킹 사진들. 형철 아빠가 찍어 준 사진들에서 퍼 왔다. (포토웍스로 밝기 보정) 선자령 풍차와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평지가 끝나고, 정상으로 가는 이정 표시판을 보고 올라가면 마지막 오르막길이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