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벌써 10년..

by 최유진 posted Jul 20,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드디어, 내일 21일 마지막 시리즈 7편이 출간되는 날이다.

이번엔 영문판이 나오더라도 줄거리가 노출될 테니까 한글판이 나오기 전 김새는 데다 철통 보안을 했어도 인터넷에 결말 페이지들이
돌고 돌았다.  98년인가, 결혼 당시 남편이 차암 재밌다고 흥미있게 읽는 것을 난 본래 소설 안 좋아해, 그것도 판타지?? 그러면서 무시했다가 넘겨받고 읽기 시작하면서, 그 이후 회사 책상 위에서도 몰래 몰래 보다가 한권을 하루에 독파해 버리는 날도 있을 정도였다.  상상력의 한계를 넘는 이야기가 어떻게 읽을 수록 머리 속에 그려질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내용도 길었지만 개인적으로 무지 dynamic하고 흥분되었었던  <불사조기사단> (포스터)도 벌써 개봉했다.
5편 개봉인데 7편까지 주인공들이 계속 출연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 뿐.

10년 동안 작가를 전혀 딴 세상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그녀의 대단한 작품이 막을 내리려고 한다.
읽는 독자도 그 결말을 견디기 허망할 텐데 조앤 롤링은 어떠할까..

7편 한글 version이 나오기 전에 6편 혼혈왕자를 다시 읽어 봐야지..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