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2 00:34

안면도 2Roll

조회 수 1393 추천 수 8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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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2번째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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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신발벗고 들어가서 놀자.



저기 섬앞까지 물이 빠진다. 가깝게 보이긴 하지만 안가깝다.

언제든 물에 던져지기만 하면 받아올듯한 개 부메랑받기 시합.

요따시만한 조개 하나 줏었다.

이 사진도 맘에 든다. 얘가 안쳐다보고 있을때 찍었기에 망정이지.
쳐다봤다면 또 어김없이 V자가 올라온다.

어두워.









무서움은 엄따. 또한번 들어가자 아빠





누가보면 나, 아들, 딸, 살이 오른 엄마..이렇게 생각하겠지만 다행히도
머리긴 곰도령이다.



그림같이 생겼다.

폼좋고..



내가 던진 부메랑이 조준이 빛나가 정갱이밖에 못맞췄다.
담엔 잘 맞춰야지

실제로 볼땐 안들어보이두만 사진에서 보니 역시 형이네..

선아에게 혜정이를 가리키며 "이 아짐마 이뻐 안이뻐?" 했더니
이쁘단다 그래서 내가 정정하느라고 안이쁘다는 대답을 얻어내느라고 주먹을 불끈 쥐고있다.
끝내는 그 대답을 못받아냈다. 그렇다면 이쁘다는 얘긴가..아이의 성숙한 눈을 기대하지 말아야지.

이 시대의 진정한.....그 이름도 거룩하고 고명한 검성의 와이프. 김홍연씨





잘난체 하는거 옆에서 들어주는 지은이

음악가 곰도령



일몰 촬영중..혜정이 카메라 조오타

동현빠꺼 왜 이래? 니꺼 이건 무슨단추야?





아주 좋은 사진..







?
  • ?
    달건 2004.11.05 03:44
    살오른 엄마...쓰러진다...ㅋㅋ
  • ?
    최유진 2005.03.29 12:54
    '살 오른 엄마' 이제사 봄.. -_-
    으~ 몇 개월 전에 올린 걸 이제사 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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