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세상..

by 최유진 posted Feb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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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602/200602200507.html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602/200602210269.html
성폭력 범죄자들한테만 유달리 법 적용을 강하게 적용한다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지만, 무엇보다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 폭력 등은 인면수심을 떠올리게 할만큼 정신적 가해가 훨씬 크다는 거다.

나라면..  내 가족 중, 아니 내가 당했다 해도,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법은 무시하고 잔인하게 죽여 없애버리고 말겠다.
당했을 때, 조사 받을 때, 가해자가 형을 살고 나오면 죄질을 뉘우치지 않는다는 점 등 세번을 울게 된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그보다도 평생을 정신병자로 살아갈 가능성이 99%인데다 어린 아이들한테 저지르는 성추행은 어른에 대한 성폭력 수준보다 더 심할 수도 있다.  하물며 살해까지..

어렸을 때 어렴풋이 수사반장에서 '떼강도'라는 제목 하에 신혼부부 집에 들어가 부인을 성폭행하고 부인 손가락에 끼웠던 반지를 칼로 잘라갔던 내용이었다.  그래서 부부는 법을 무시하고 그 범인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결국 살해를 했지만, 경찰에 붙들려 가는 것으로 암시가 되었던..  뭐, 그런 내용이다.

남한테만 벌어질 일들이 아니다.  내 바로 옆을 그런 놈들이 쓱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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