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by 최유진 posted May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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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wl.co.kr/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9640#02시대 배경이 좀 모호하긴 한데, 해설에는 19세기로 되어 있긴 하다.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시기...  
센과 치히로~보다 한층 더 상상력과 창의력이 업그레이드된 작품.  아이들이 보기엔 어렵다.
마법에 걸려 노파가 된 18세 소녀 소피도 젊어졌다 늙었다를 반복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잘 안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누누히 강조하는 자연예찬의 주제도 역시 엿보이고 여기다 전쟁으로 인한 피폐함 등..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하늘과 땅, 구름, 배경, 자연환경 등엔 더더욱 눈길을 뗄 수가 없고..  전쟁과 자연 예기를 할 때는 '붉은 돼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나 '원령공주'가 얼핏 생각나고, 마법의 얘기이므로 '마녀 배달부 키키'도 엿보이고, 움직이는 기이한 성을 볼 때는 '천공의 성 라퓨타'도 기반이 된 거 같다.  황야의 마녀나 고무인간들처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오버랩되는 느낌.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중 최초로 꽃미남이 등장한다고까지 했던 터라 이 음성을 SMAP의 기무라 다쿠야가 맡았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파일을 다운 받아 DVD에 구어서 본 관계로 일어를 들을 수가 없어서리...

점점 수준을 높여 어른을 상대로 한 애니메이션 위주로 만드는 거 같다.  하여간 도쿄의 지브리미술관 가 보고 싶어~~
참, 이것도 원작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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