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6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11/21/12783271.html?cloc=olink|article|default잘못 알려진 역사 상식 10가지


소통의 시대라고 하는데 말문을 어떻게 열까. 상대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고민은 깊어진다. 이럴 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 상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 경영미디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 상식’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핵심을 간추려 본다.

 ◆나폴레옹은 키가 작지 않았다=‘나폴레옹 콤플렉스’라는 말이 있다. 키 작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열등의식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키는 ‘무려’ 1m70.7㎝나 됐다. 프랑스대혁명 시대 평균 키는 1m67.6㎝ 정도였다. ‘우월한 기럭지(길이)’는 아니었지만 평균 이상은 분명했다.

 ◆아인슈타인은 수학에서 낙제하지 않았다=스티브 잡스 전기로 유명한 월터 아이작슨의 『아인슈타인의 우주』에는 아인슈타인이 “나는 수학에서 낙제하지 않았다. 15세 이전에 미적분을 마스터했다”고 한 대목이 들어 있다. 그는 17세 때 대수와 기하학에서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추수감사절은 메이플라워호 청교도들이 시작한 게 아니다=17세기 초 청교도들이 종교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들이 농사 수확을 마친 뒤 자신들의 신에게 감사드리기 시작하면서 추수감사절이 시작됐다는 게 상식이다. 하지만 16세기 중반 플로리다에 이주한 스페인 사람들이 비슷한 잔치를 이미 즐기고 있었다.

 ◆스페인독감은 스페인에서 시작되지 않았다=스페인독감은 1918년 5000만 명의 생명을 앗아 갔다. 1차 세계대전 사상자 3400만 명보다 많다. 이름과는 달리 독감 발원지는 미궁이다. 현재 남아 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미국 켄터키 하스켈에서 시작됐다는 주장도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인이 아니었다=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계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사람이었다. 이 왕조는 알렉산더 대왕 이후 이집트를 다스렸다. 대중 앞에서 자신이 이집트 여신인 이시스의 후예처럼 행동하기는 했다.

 ◆소가 등불을 차서 시카고 대화재가 일어난 게 아니다=1871년 대화재는 도심을 송두리째 초토화했다. 수백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도시를 재건하면서 요즘 시카고 마천루가 형성됐다. 지금까지는 오레리란 여성이 기르던 소가 등불을 차서 불이 났다는 게 상식이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불길은 오레리의 집과 좀 떨어진 한 골목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야구 아버지는 애브너 더블데이가 아니다=남북전쟁 참전 장군인 애브너 더블데이가 1839년 뉴욕 쿠퍼스타운에서 처음 야구를 시작했다는 게 정설이었다. 하지만 1938년 미국 의회가 나서 알렉산더 카트라이트란 사람이 현대 야구를 발명한 것으로 인정했다. 카트라이트는 니커보커야구클럽 설립자다.

 ◆피라미드는 유대인 노예들의 작품이 아니다=메나헴 베긴 전 이스라엘 총리가 1977년 이집트를 방문해 유대인 노예들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요지로 발언해 정설로 굳어졌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이 연구해 보니 피라미드를 지은 사람들은 이집트인이었다.

 ◆바이킹족은 뿔 달린 투구를 쓰지 않았다=뿔 달린 투구를 쓴 바이킹족이 서유럽을 공격하는 모습은 각종 영화 등에서 익숙한 장면이다. 바그너의 오페라에서도 뿔 달린 투구를 쓴 바이킹 전사들이 등장한다. 정작 고고학적인 증거는 없다. 스웨덴 화가가 1800년대에 그린 작품에 뿔 달린 투구가 등장하면서 형성된 이미지라고 한다.

 ◆대공황 때 월가에서 연쇄투신은 없었다=1929년 10~12월 사이에 주식투자자들이 연쇄적으로 몸을 던져 숨을 끊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주가 폭락 때마다 방송이 월가 고층 빌딩에 배치되는 이유다. 하지만 대공황 때 주식 폭락으로 스스로 세상을 버린 사람은 4명이었다. 이 가운데 2명이 월가에서 목숨을 버렸고, 그것도 총기 자살이었다.


?

  1. 치매의 싹

    Date2014.01.07 By최유진 Views605
    Read More
  2. 2014년 영화들

    Date2014.01.06 By최유진 Views638
    Read More
  3. 아들내미 건담

    Date2014.01.01 By Views613
    Read More
  4. coffee & bun

    Date2014.01.01 By Views621
    Read More
  5. [2013년 대한민국 가계 현주소] (하) 예고된 재앙, 대책없는 노후

    Date2013.12.09 By최유진 Views692
    Read More
  6. 기사 link

    Date2013.11.27 By최유진 Views628
    Read More
  7. 잘못 알려진 역사 상식들

    Date2013.11.21 By최유진 Views560
    Read More
  8. 수능시험 당일 영역별 지침

    Date2013.11.07 By최유진 Views617
    Read More
  9. 피아노 음악회 & 영화

    Date2013.10.28 By최유진 Views692
    Read More
  10. 방사능 - 오해와 진실 (매경)

    Date2013.10.14 By최유진 Views617
    Read More
  11. 40대 아저씨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Date2013.10.11 By최유진 Views656
    Read More
  12.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 (리빙센스)

    Date2013.10.11 By최유진 Views676
    Read More
  13. 아웃룩 중복메일삭제

    Date2013.10.01 By Views1765
    Read More
  14. 기억력 향상시키는 6가지 비결 (헬스닷컴)

    Date2013.09.27 By최유진 Views684
    Read More
  15. 부모들도 감정조절, 자존감 낮아 (중앙일보)

    Date2013.09.26 By최유진 Views636
    Read More
  16. 방사능 관련 기사들

    Date2013.09.03 By최유진 Views638
    Read More
  17. 영화 CG 처리

    Date2013.09.02 By최유진 Views519
    Read More
  18. 추리소설.. 그리고 일본의 양면성

    Date2013.08.30 By최유진 Views824
    Read More
  19. 우주, 무한 공간

    Date2013.08.19 By최유진 Views641
    Read More
  20.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

    Date2013.08.14 By최유진 Views6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