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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506#02http://www.teacher2006.co.kr/이제 개봉을 앞둔 많은 여름 호러물 중 하나인 영화 '스승의 은혜'

오랜만에 탤런트 오미희가 선생님 역할로 나오고 학교 다닐 때 모두 이 선생님으로부터 정신적 상처를 입었던 학생들이 퇴임한 선생님을 만나러 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화에 대한 얘기는 각설하고...  어차피 반전에 대한 이견들도 많고, 재밌다 재미없다가 설왕설래되고, 선생님에 대한 사회적 배경과 견해들이 많이 바뀐 이 시대.

싸이트를 살피다 눈에 띄는 것은 첫째, 포스터의 카피 '선생님 오래 오래 사세요'는 그 다음에 '제가 복수할 테니까' 라는 암묵에 대한 소원이며 영화 이벤트 중, 선생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글을 남기고 추첨해서 영화 시사권을 주거나, 복수하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글을 남겨서 또한 추첨해서 똥케잌을 보내준다는 것들이었다.  이 게시판을 보면 어떤 것은 자세히 학교 이름이나 반 이름 선생님 이름까지 올려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에 대하여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경지까지 끌고 왔슴을 격하게 토로한다.

얼마 전 초등 1년생을 반 수학 성적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따귀를 때린 선생님이 파면되었던 사건도 있었고..  우리가 70, 80년대 무서워 했던 선생님들도 역시 체벌을 하거나 소리 지르는 선생님들에 대한 것이었지만 그래도 총각 선생님이라도 있슴 난리나고 좋아하고 체벌에 대해서는 감히 거역도 못하는 지경이었는데..  

선생님 역할을 맡은 오미희는 선생님 나름대로 영화에서 그 입장을 충분히 '변명'하지 못함이 아쉽다고 했었다.  요즘 학부모들은 모두 왕자, 공주로 키우는 것에 큰 문제가 있지만 한, 두명의 과격한 선생님들은 아직도 있는 듯하다.  그 땐 허용되었는지 모르지만 친구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모욕적인 체벌을 한다는 것은 100% 반대다.  나 학교 다닐 때도 유달리 따귀를 때리는 선생님이나 화나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선생님에 대한 기억은 영 좋지 못하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절과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 유년 시절, 사람마다 모두 성격이 달라 어떤 이는 소심하고 어떤 이는 대범하기 때문에 받아 들이는 것도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다.  그걸 '사랑의 매'라고 표현한다면 공감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무식한 체벌 방법은 어디까지나 교육에 대한 세심한 트릭이 부족한 사람들이 분에 못이겨 휘두르는 폭력의 형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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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6.07.28 17:45
    아무리 그래도 보는 '스승님'들은 기분 나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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