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1 08:04

너나 잘하세요

조회 수 1071 추천 수 107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일이던지, 자기 자신만이 자신의 상태와 위치를 제일 잘 안다.

그러니, 최종 결정은 항상 그 자신에게 있고, 자기가 내린 (자신에 관한) 결정이 최선이다.

그 이후에 후회를 하던 안 하던, 그것도 그 자신의 몫이 아닌가.

역지사지도 모르는가.  나라면 안 그럴텐데...  왜 그런 어리석은 성급한 판단을...  등등...

한마디로 '오바'들 한다.

구차하게 모든 걸 이해시킬 필요도 없고, 절절히 말한다 한들 이해도 못한다.

막말로 그럼 너랑 나랑 자리 바꾸어 볼래?  사는 곳도 바꾸고, 식구도 바꾸고, 일도 바꾸고, 가진 배경도 바꾸고..

그 사람이 후회를 한다면 '거봐라, 내 말이 맞잖은가, 그렇게 말렸는데 쯧쯧...'

누군 사리판단도 못하는 바보로 아는가..  내 인생을 걔들이 책임질 것인가, 죽을 때까지??

그 사람이 후회를 안한다면...  책임 안 지는 거지 뭐..  결정을 번복했어도 책임 안 지고..

아니 결정을 번복한다면, '크~  거 봐, 내 말 듣길 잘했지, 내가 설득했어'라고 자랑할테지...

(누가 걔네 말 듣고 맘을 바꾼줄 아나..  여기서 또 해선 안될 '오바'를 또 한다..)



'친절한 금자씨'의 아리따운 입을 빌려 전한다..

(제발) 너나 잘하세요~
?
  • ?
    2005.08.11 08:20
    누가 마나님 심기를 건드리셨나..
  • ?
    최유진 2005.08.11 17:08
    그래, 나나 잘하자~
    내 똥오줌도 못 가리는 주제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2 행복을 만드는 습관 최유진 2005.08.10 1068
» 너나 잘하세요 2 최유진 2005.08.11 1071
1300 태왕사신기 -- 기대되는 드라마 2 file 최유진 2005.08.11 1046
1299 남한 총각과 북한 처녀가 만난다면? file 최유진 2005.08.12 1194
1298 SIC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 file 최유진 2005.08.12 1253
1297 웃는 얼굴은 남을 행복하게 만든다. 1 최유진 2005.08.16 1072
1296 My Office file 최유진 2005.08.16 1260
1295 소방관의 기도 최유진 2005.08.17 972
1294 스타크래프트 file 최유진 2005.08.18 843
1293 조직 내 파워게임의 법칙 2 최유진 2005.08.18 1038
1292 착각이라는 motivation이라도.. 최유진 2005.08.18 1134
1291 열심히 피웠어요 1 file 최유진 2005.08.18 1142
1290 벌써 가을이 오는건지.. file 최유진 2005.08.19 1239
1289 언제는 니들이 샀냐? 최유진 2005.08.19 1119
1288 이거 깔아봐요. 너무 신기해.. 입체 지도.. 구글.. 1 병근아빠 2005.08.19 1088
1287 가족 여가 보내기 10계명 최유진 2005.08.22 1213
1286 오늘 아침.. 1 최유진 2005.08.23 1237
1285 피부가 빨리 늙는 17가지 생활습관 최유진 2005.08.23 1071
1284 집에 있자니 짜증, 나가면 돈.. 3 최유진 2005.08.23 1145
1283 직장에 남는 자들을 위한 조언 최유진 2005.08.23 1064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