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igitaljikji.net/http://www.jikjiworld.net/
그리고... 해마다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모래시계에도 나왔다는)로 뽑히는 청주 진입로.
무엇보다 내가 태어난 곳.
아빠의 첫 부임지. 3남매가 다 태어난.
그곳에 30여 년 만에 다시 발을 들여 놓다니...
"직지심경"의 고장 청주.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상하 2권 중 한권은 프랑스에 있다 (왜 안주는 거냐, 이 못된 불란서 놈들아~~)
내가 다니는 회사의 본사는 서울이 아니고 청주 공장이다. 공장은 한마디로 청주 속의 또다른 작은 '세상'이었다. 그 넓은 부지 안에 있을 게 다 있으니.. 솔직히 본거지가 아니라서 그렇지 공장을 보고 나니 서울은 너무나 칙칙하고 회의실도 없고 답답하고... 우체국, 은행, 마트, 베이커리 등등. 하물며 마트는 여기 최첨단 강남 동네 주변의 작은 마트랑 크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만큼 회사 주변 마트들은 규모가 작다. 두 반도체 회사 직원은 7천명 가량 -- 추정 -- 있으므로 해서 주변의 산업, 아니 청주의 산업현장과 일자리가 많이 생성되고 유지될 거다. 가장 부러운 건, 뛰어놀 공간이 많다는 거.. -_-
점심 먹고 열심히 족구하는 아저씨들, 부럽당~~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장 낙엽길
청주고속터미널 근처에 이렇게 '직지심경' 조형물이 있다. 현대 홈쇼핑 마크가 거슬린다.
http://blog.naver.com/roadtou1?Redirect=Log&logNo=150000534618
http://blog.naver.com/arana9?Redirect=Log&logNo=3001175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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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직지심체요절 [佛祖直指心體要節]
1372년(공민왕 21) 경한(景閑:1299~1375)이 부처와 조사(祖師)의 게송(偈頌)·법어(法語) 등에서 선(禪)의 요체를 깨닫는 데 필요한 내용을 뽑아 엮은 책.
구분 불서
저자 경한
시대 1372(고려 공민왕 21)
수고본(手稿本)에 직접 초록한 것으로 상·하 2권으로 이루어졌다. 정식 서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鈔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나, 주로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경(直指心經)》 등으로 관용되고 있다.
내용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오등회원(五燈會元)》 등의 사전(史傳) 관계 문헌을 섭렵하여 선의 요체를 깨닫는 데 긴요한 것을 초록하여 편찬하였다. 권상(卷上)에서는 과거칠불(過去七佛)과 석가모니불로부터 불법을 계승한 천축국의 제1조(祖) 마하가섭(摩訶迦葉) 이하 보리달마(菩提達磨)까지의 28존자, 그리고 중국의 5조사 및 그 법통을 이은 후세의 국사 중 안국대사(安國大師)에 이르기까지의 것이 수록되었다.
권하(卷下)에는 아호대의화상(鵝湖大義和尙)부터 대법안선사(大法眼禪師)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대령선사(大嶺禪師)의 것도 초록되어 있다. 중심 주제인 직지심체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이라는 오도(悟道)의 명구를 줄여 나타낸 것이다.
판본은 경한이 입적한 3년 뒤인 1377년(우왕 3) 7월 청주목의 교외에 있던 흥덕사에서 금속활자인 주자로 찍어낸 것이 초간본(初刊本)이 된다. 상하 2권 중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하권 1책(첫장은 결락)뿐이며,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주자본은 활자의 주조술과 조판술이 미숙했던 고려시대에 관서(官署)가 아닌 지방의 사찰이 주성하여 찍은 것이기 때문에 활자의 크기와 글자의 모양이 고르지 않고, 부족활자를 목활자로 섞어 사용했기 때문에 인쇄상태가 조잡하다.
그러나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고려 주자본 중 유일하게 전래된 활자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이 되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최초로 금속활자를 창안하고 발전시킨 문화민족임을 실증하여 그 긍지를 세계에 과시한 점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2001년 9월 승정원일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그리고... 해마다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 (모래시계에도 나왔다는)로 뽑히는 청주 진입로.
무엇보다 내가 태어난 곳.
아빠의 첫 부임지. 3남매가 다 태어난.
그곳에 30여 년 만에 다시 발을 들여 놓다니...
"직지심경"의 고장 청주.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상하 2권 중 한권은 프랑스에 있다 (왜 안주는 거냐, 이 못된 불란서 놈들아~~)
내가 다니는 회사의 본사는 서울이 아니고 청주 공장이다. 공장은 한마디로 청주 속의 또다른 작은 '세상'이었다. 그 넓은 부지 안에 있을 게 다 있으니.. 솔직히 본거지가 아니라서 그렇지 공장을 보고 나니 서울은 너무나 칙칙하고 회의실도 없고 답답하고... 우체국, 은행, 마트, 베이커리 등등. 하물며 마트는 여기 최첨단 강남 동네 주변의 작은 마트랑 크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그만큼 회사 주변 마트들은 규모가 작다. 두 반도체 회사 직원은 7천명 가량 -- 추정 -- 있으므로 해서 주변의 산업, 아니 청주의 산업현장과 일자리가 많이 생성되고 유지될 거다. 가장 부러운 건, 뛰어놀 공간이 많다는 거.. -_-
점심 먹고 열심히 족구하는 아저씨들, 부럽당~~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장 낙엽길
청주고속터미널 근처에 이렇게 '직지심경' 조형물이 있다. 현대 홈쇼핑 마크가 거슬린다.
http://blog.naver.com/roadtou1?Redirect=Log&logNo=150000534618
http://blog.naver.com/arana9?Redirect=Log&logNo=3001175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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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직지심체요절 [佛祖直指心體要節]
1372년(공민왕 21) 경한(景閑:1299~1375)이 부처와 조사(祖師)의 게송(偈頌)·법어(法語) 등에서 선(禪)의 요체를 깨닫는 데 필요한 내용을 뽑아 엮은 책.
구분 불서
저자 경한
시대 1372(고려 공민왕 21)
수고본(手稿本)에 직접 초록한 것으로 상·하 2권으로 이루어졌다. 정식 서명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鈔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나, 주로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경(直指心經)》 등으로 관용되고 있다.
내용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오등회원(五燈會元)》 등의 사전(史傳) 관계 문헌을 섭렵하여 선의 요체를 깨닫는 데 긴요한 것을 초록하여 편찬하였다. 권상(卷上)에서는 과거칠불(過去七佛)과 석가모니불로부터 불법을 계승한 천축국의 제1조(祖) 마하가섭(摩訶迦葉) 이하 보리달마(菩提達磨)까지의 28존자, 그리고 중국의 5조사 및 그 법통을 이은 후세의 국사 중 안국대사(安國大師)에 이르기까지의 것이 수록되었다.
권하(卷下)에는 아호대의화상(鵝湖大義和尙)부터 대법안선사(大法眼禪師)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대령선사(大嶺禪師)의 것도 초록되어 있다. 중심 주제인 직지심체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見性成佛)>이라는 오도(悟道)의 명구를 줄여 나타낸 것이다.
판본은 경한이 입적한 3년 뒤인 1377년(우왕 3) 7월 청주목의 교외에 있던 흥덕사에서 금속활자인 주자로 찍어낸 것이 초간본(初刊本)이 된다. 상하 2권 중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하권 1책(첫장은 결락)뿐이며,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주자본은 활자의 주조술과 조판술이 미숙했던 고려시대에 관서(官署)가 아닌 지방의 사찰이 주성하여 찍은 것이기 때문에 활자의 크기와 글자의 모양이 고르지 않고, 부족활자를 목활자로 섞어 사용했기 때문에 인쇄상태가 조잡하다.
그러나 문헌상으로만 전해지던 고려 주자본 중 유일하게 전래된 활자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이 되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이 최초로 금속활자를 창안하고 발전시킨 문화민족임을 실증하여 그 긍지를 세계에 과시한 점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2001년 9월 승정원일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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