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의 11월을 상상하며 읽는 내내 으슬 으슬 한기가 느껴졌다. 소재와 내용도 충분히 그럴만 하다.
더글라스 케네디도 그렇고 요 네스뵈도 그렇고, 7년의 밤 작가도 그렇듯이.. 작가들은 어찌 그렇게 사물과 현상을 상상만으로 자세히 묘사하면서도 창작해 낼 수 있는 걸까. 생각이 남다른 사람들..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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