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4 15:10

김훈 소설들

조회 수 888 추천 수 5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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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하고 평화로운 시대에 산다는 것은, 무심코 흡입하는 공기와 물의 감사함을 절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내가 밟고 있는 이 향기로운 흙과 땅도 마찬가지.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던 책.  주관을 배제한 듯 하면서도 그 시대를 쳐다 보고 있는 듯한 사실적인 착각 속에 빠져 들게 하는 작가.
조선이 패망한 것은, 그 망할 넘의 '양반의식' 때문이다.  제길..  싸울 능력도 없으면서 싸워야 된다는..  패기는 좋고 의롭다..  우리는 내내 이 좁은 땅덩이 안에서, 대체 도망간다면 어디로 갈 것인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으로 정했다.  2세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선 무지몽매하고 내내 영어와 수학만 하게 하고 있으니 쯧~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0596
(남한산성)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987999
(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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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01.04 18:00
    흑산을 읽고 나면 더 무거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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