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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mb=c&code=54871#01주말에 본 영화 1탄.

시대 배경은 1900년 비엔나.  "Illusionist"는 주인공 에드워드 노튼이 분한 직업 '환영술사'를 말한다.
영화 정보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최소 영화의 쟝르나 간단한 한 줄 소개만 가지고 영화를 보는 것을 자꾸 따지게 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황태자의 약혼녀를 사랑하는 마법사의 얘기인데 중반 정도까지 가면 대체 로맨틱한 사랑이 주제인 거 같지도 않고 아니면 스릴러 물인가, 그저 근세기를 살았던 어떤 환영술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대극인지 궁금하게 한다.

그만큼 영화는, 갈수록 연기력은 빛을 발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어떤 결말을 이르게 할런지 궁금증을 서서히 자아내게 하면서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장면 (내가 어?! 하는 감탄사를 냈었던 그 순간)부터 스토리의 결말이 대체 어찌될 것인지 흥미롭게 전개된다.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은 <블레이드 3> 여전사의 강인한 이미지를 남기더니 역시 <텍사스 전기톱 살인 사건>과 <스텔스>를 거치면서 유약해 보이는 에드워드 노튼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캐스팅이 불만스러웠다.  어쨌든..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줌마 답게 '대체 저 시대에 저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거야?'를 제대로 따질 틈도 없이 재밌게 끝났다.

쿨하고, 반전이 있고, 영화 재밌고..  이런 단어들이 영화의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다.  (내 홈피에 무슨 스포일러냐. -_-)  대체로 영화평도 호평인 거 같다.  따라서 이 영화도 자세히 내용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거다.  중반까진 졸리면서 그래도 참고 본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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