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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를 다녀왔다.

모여진 인파속에서 행복을 찾았다.

까만비닐봉지 안에 집에서의 행복을 담고 왔다.

집에서...집에서..

행복은 커녕 배불러 뒤지는 줄 알았다.

========================
소라 1kg 7,000원

꼬막 1kg 5,000원

홍합 1kg 2,000원

새조개 샤브샤브 준비
무약간, 대파 3뿌리정도, 국시장국 4스푼정도

미나리, 대파, 무, 팽이버섯 준비(미나리는 다다익선)

새조개 1kg 12,000원 (9-10개정도)

26,000원으로 마련한 저녁만찬

와사비, 간장, 초고추장

물론 소주

소라...(섯불리 먹었다가 배불러서 다른걸 먹지 못했다)

홍합..제일간단한 음식 (들통에 홍합이 쌓인 만큼만 물 붓고 대파 2뿌리정도 썰어넣고 끓이면 끝!)

소라..이거 배부름..

꼬막..고소함의 극치

새조개 샤브샤브의 미나리와 환상적인 조화.


nikon coolpix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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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유진 2005.04.18 08:09
    새조개 샤브는 처음 맛봄.
    씹을수록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한 입맛에, 더더욱 달짝지근하게 느껴지는,
    (조개 먹으면서 '달다'는 표현을 처음 해 보았다.)
    사람들이 왜 이걸 먹는지 알거 같다.
    육수 우러난 국물에 다진마늘 약간 넣었을 때는 훨씬 더 달다..
    강추!!
  • ?
    최유진 2005.04.18 08:10
    울 남편, 안주에 배불러서 술 조금 (한병) 먹긴 정말 처음이다..
    신문에 날 만한 사건~
    10분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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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랍 2005.04.22 13:10
    앞으로는 술 드리기 전에 꼭 소라부터 드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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