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통지서

by 최유진 posted Jan 23,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주에 나온 동균이 취학통지서..
드디어 학교에 간다.
드디어 나도 학부모가 되는구나 (이제서...).  동창들은 중학교 엄마들인디~~

비교라는 것은, 비슷한 수준에서나 가능하다.
나 다닐 때랑은 비교할래야 할 수도 없는 법.
국어는 철수야 영희야 학교 가자로 시작했었는데 요즘 취학전 학습지는 길게 지문을 주고 주제글이 무엇인지 잡아내는 수준이다.

요즘처럼 일찌감치 어려운 교육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사실이 그저 좋기만 하진 않다.  정말루, 솔직히...
책 한권을 읽어도 논술이나 성적과 연결지어서 생각해야 하는 이 시대에, 부디 이해심 많고 건전한 생각의 선생님을 만나도록, 적절히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도록,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하는 바이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