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 어린이집 쉬다..

by 최유진 posted Jul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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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다닌 어린이집이 동균이한텐 체력에 좀 부쳤나 보다..
애들 아픈 건, 모두 어른 잘못이라고..
갑작스러운 단체생활에, 빠른 등원시간에도 난 무지하게 애를 지맘대로 늦게 재우고 별 신경을 안 썼다.

봄부터 시작된 감기는 선아랑 주거니 받거니 계속하다
결국 선아는 폐렴으로 입원까지 하고, 둘 다 축농증에..
동균인 한달 넘게 종합병원 약을 먹다가 지난 주부터 어린이집을 임시로 쉬고 있다..

작년부터 걱정반, 기대반 동균이의 어린이집 생활은 걱정을 깨고 너무나 잘 적응해서 놀라워한 것도 잠시
이 엄마의 무지로 애만 고생시켰다..  
단체생활이란 게 어쩔 수 없다지만 5살짜리의 체력과 적응력을 무시하고 별로 좋지 못한 결과가 되어 안타깝다..

어서 힘내거라...  선생님도 친구들도 보고 싶어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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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차 예비소집일에..  처음 와보는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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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학식..  5세 샘물반 유동균 (이가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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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여주는 마술쇼가 뒷자리에 앉는 바람에 안 보여서...  집중하는 세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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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입학한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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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야, 코딱지 그만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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