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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머리 다듬을 때가 되면 명동을 나간다.

아이와 내머리를 다듬고 나면 항상 아이에게 사주는 것이 있다.

명동 유네스코회관 맞은편 골목 성신제 피자 약간 지나서 있는

명동돈가스다.

돈가스자체를  그리 맛있게 먹는편은 아니나 이곳의 음식은 내 입맛에 잘맞는다.

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어서 내 입맛에 맞으면 사람들 입맛에 대충 맞는다.

나도 애 덕분에 즐겨먹는 것이 되었다. 특히 아이는 그 집 고기소스와 양배추소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집에서 만들어 주려고 음미해보았으나 정확한 맛을 잘 모르겠다.

간장맛이 좀 강하고, 겨자맛도 약간 들어가있고 담백한것이 땅콩이 섞인것 같고

마요네즈..뭐 이정도인데 비율을 알아야 집에서 애한테 해주지..

여하튼 명동에 가서 시답지 않게 먹을게 생각안나면 이곳을 추천한다. 술먹으면서

먹는건 절대 아니다. 그래도 난 맥주 한병과 꼭 먹는다.

02-774-5300, 775-5300 (로스가스, 히레가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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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개판이다. 화이트발란스도 안맞고, 흔들리고, 튀김가루 흩어져 있고

언제쯤이나 지준호처럼 찍을까..그러나..카메라 핑계를 대고 싶다.

음식 : ★★★★
식당 : ★★★★
친절 : ★★★★
성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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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석 2004.09.12 23:40
    우리 주형이도 돈가스 좋아하는데 언제 명동 나갈일 있으면
    한번 가봐야지.
    그대신 맛없으면 너한테 도로 받아낼거야. ㅋㄷㅋㄷ
  • ?
    보경 2004.11.22 17:27
    사람들은 튀김옷이 벗겨진다느니 예전만 못하다느니 하면서 이런 저런 꼬투리를 잡지만 그래도 이집만큼 먹고 나면 뿌듯한 돈가스집이 없다고 봅니다. 달작지근한 양배추랑 담백한 장국에 먹고 나면.. 츠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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