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6 16:20

해물파티..

조회 수 984 추천 수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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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장에서 장비 찾아 오고, 자금성에 들러 대접받고, 오는 길엔 연안부두 어시장에 들러서 소라 등을 사서 일요일 저녁
만찬 (?)을 준비하다...
근데 어시장에 갔는 데도 전복은 왜 그리 비싼지..  나 혼자서 먹으려면 한 10만원 어친 먹어야 배불르겠더라..
차라리, 산낙지를 조금 사 올걸..  역시 비싸긴 하지만..
동균아빠, 객지에서 고생인데, 좀 질러야 할텐데 참..

소라 1키로에 7천원짜리 2키로 사고..
꼬막조개, 1키로에 3천원
그리고 회 한접시..  1만원
성길이 아저씨한테서 공수받은 특제 와사비 땜에 요즘 계속,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연출된다..
와사비가 잔뜩 있으니 무얼 해 먹어야 하나 하고..

소라, 참, 크고 싱싱하다..  소라가 쏘~옥 빠진 꽁무니 모습을 보고 우리의 선아는, '똥꼬~'하고 말하고 지가 웃는다..
(참..  아이가 그런 소릴 하니 천진난만하고 귀엽지, 어른이 그랬어봐라..  얼마나 더티하고 추했겠는가.. ^^)


DSCF6654.jpg
1키로 3천원짜리 꼬막, 그냥 삶아서 까먹는 맛~


DSCF6656.jpg
소라 2키로..  배터지는 줄 알았다.


DSCF6657.jpg
문제의 그 와사비


DSCF6660.jpg
회간장을 섞어 먹어도 좋고 그냥 음식에 얹어 먹어도 별미다.
이 한 pack 다 먹으려면, main dish를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런지.. 걱정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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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6.03.06 18:32
    이번주에 야유회 갈때 그것좀 작은 통에 좀 담아갑시다. 조그만 냉장고 가져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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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6 18:33
    제일 위의 사진..만원짜리 회치고는 아주 훌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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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근아빠 2006.03.06 22:31
    정말.. 케케케...
  • ?
    최유진 2006.03.07 09:29
    일만원짜리 회 접시 위의 와사비와 비싼 생와사비를 비교해 보시라~~
    벌써, 색깔부터 다르고 질감부터 다르지 않소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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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근아빠 2006.03.07 10:00
    그럼요.. 생와사비 얼마나 맛난데요.
    생선회에도 좋지만.. 구이류나 탕류에서 나오는 것들도 찍어먹으면 감칠맛이 나죠.
    그나저나 성길형이 얼마나 주셨길래.. 걱정이시래요?
  • ?
    2006.03.07 11:38
    성길이가 준게 아니고 성길이가 소개시켜준곳에서 수첩이가 사서 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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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문 2006.03.11 00:14
    형수님... 잘 계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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