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4 00:27

청계천 주변 맛집..

조회 수 126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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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데이타만 잔뜩 올려놓고서리..

테이크아웃 식당에서 24시간 식당까지 일대에서 음식 잘하기로 유명한 청계천 주변 대표 맛집.


보쌈, 여기가 진짜 원조
청계 8가, 원할머니 본가
보쌈 하면 떠오르는 인자한 할머니의 미소, 그 미소는 이곳 청계천에서 시작되었다. 원조인
만큼 맛이 깊기로 유명해서 식사 때가 아니어도 분주하고,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별히 준비된 수욕온기를 통해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Infomation
02-2232-3232 10:00~23:00 맛보쌈 2만3000원, 보배보쌈 3만9000원, 모둠보쌈 3만8000원,
보쌈정식 7000원 가능 청계 8가 사거리에서 황학동 사거리 방향으로 100m

자장면 한 그릇도 고상하게 즐긴다
프레야타운, 구화산
중국 4대 불교 성지 중 하나인 구화산으로 여행을 갔던 주인이 그곳에서 맛본 음식을 잊을
수가 없어 ‘구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음식점을 열었다. 올해로 2년째. 청계천 주변에서
보기 드문 고급 중국 음식점인데다  25년 경력의 베테랑 주방장의 음식 솜씨가 자자해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 Infomation
02-2279-5656 11:00~22:00 간소새우 3만7000원, 삼선누룽지탕 4만5000원,
코스요리 1만8000~10만원(1인분 기준) 가능 동대문 프레야타운 지하 1층 입구

시장 상인의 단골집 밥상
동평화시장, 유정식당
청계 7가 주변 상인에게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밥 집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모두 입을 맞춘
듯이 유정식당이란다. 상인들의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비결은 바로 30년 전통을 유지하는
주인 할머니의 손맛. 며느리가 운영을 도와주지만 아직도 할머니는 새벽 일찍 나와 직접
반찬을 만든다. 손님들이 마지막 남은 국물까지 모두 비워내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음식이
맛있다.
▒ Infomation
02-2232-5727 24시간 게장백반 9000원, 목살찌개 1만원, 조림 6000원대, 찌개 5000원대
불가 청계 7가 동평화시장 뒷골목

10년 이상 손님이 보증하는 맛
황학동 벼룩시장, 못난이네 곱창
청계천 황학동 시장에는 명물 곱창골목이 있다. 40년 전부터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한 곱창집이
어느덧 유명한 먹자골목을 이뤘다. 못난이네 곱창은 곱창볶음을 먹으며 데이트하던 연인이 결혼을
해서 아이들과 함께 찾아오고, 그 아들이 군대 휴가를 나와서 곱창을 먹을 정도로 단골이 많은 집.
30년간의 손맛으로 곱창 특유의 누린내가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 숯향과 매콤한 양념, 꼬들꼬들
씹히는 맛이 그만이다.
▒ Infomation
02-2238-9967 11:00~03:00 야채곱창 7000원, 막창구이 8000원, 소곱창 1만원, 오돌뼈 7000원
불가 청계 8가 구 성동공고 근처 곱창골목

본토 맛을 재현해 더욱 맛있다
안동장
간판과 실내 분위기에서 벌써 내공이 뿜어져 나온다. 자그마치 60년 넘게 사랑을 받아온 이곳은
굴짬뽕이 인기다. 쫄깃한 수타면에 매운맛과 안 매운 맛 두 가지가 있어 선택 가능.
안 매운 맛 굴짬뽕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독특한 맛을 낸다. 얼갈이배추와 굴을
사용한 국물 맛은 시원하면서 개운하다. 죽순과 목이버섯 등 재료를 볶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고소한 향이 국물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있다.
▒ Infomation
02-2266-3921 11:30~22:00 송이유니자장면 5500원, 매운 고기완자밥 9000원, 굴짬뽕 6500원
불가 을지로 3가역 10번 출구 대로변

공구상가 거리
우일집 ‘두 번째 집’
칼국수 명가 우일집의 두 번째 분점. 창업자의 딸이 운영하므로 본점과 같은 맛을 낸다.
24시간 푹 끓여낸 육수 맛이 일품이다. 낮에는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저녁에는 곱창을
주 메뉴로 판매한다. 걸쭉한 육수에 푸짐하게 올린 고명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감긴다. 초벌구이를 한 후 나오는 곱창은 적당히 질긴 맛이 매력. 청계천 산책 후
간단히 요기하기에 더없이 좋다.
▒ Infomation
02-2267-2263 11:00~21:00 칼국수 3500원, 곱창전골(소) 2만원, 양구이(특) 1만5000원
불가 을지로 3가 6번 출구 상가골목

동그란 삼겹살이라고?
광장시장, 오라이등심 (동그랑땡집)
처음에는 부침개를 파는 곳인 줄로 알고 오는 사람도 있단다. 하지만 불판에 구워지는 고기
모양이 동그래서 동그랑땡이라고 부른다. 생강, 양파, 파 등을 갈아넣고 고춧가루와 물엿
등으로 맛을 낸 약간 달착지근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양념이 맛깔스럽다. 숯불로 구워 고기
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중독성 있는 맛에 끌려 30년째 꾸준히 찾아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로 인기다.
▒ Infomation
02-2279-8449 10:00~24:00 돼지등심양념구이-동그랑땡(200g) 8000원, 꼼장어구이(200g) 1만원
불가 광장시장 먹거리촌

청계천에도 테이크아웃이 인기!
방산시장, 테라스
청계천 주변은 먹을거리가 무척 다양하지만 테이크아웃 식당은 찾아보기 힘들다.
테라스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전문으로 파는 곳. 청계천 주변을 산책하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에 그만이다. 인기 메뉴인 햄에그샌드위치는 통통한 달걀 프라이와 씹는 맛을 살려
살짝 구운 햄, 아삭거리는 채소가 어울려 맛깔스럽다.
▒ Infomation
02-2271-2560 08:00~20:00 햄에그샌드위치 2700원 불가 방산시장 입구에서 청계천 4가 방면으로 50m

▒ More & More
구화산
청계로 주변에서는 좀처럼 깔끔하고 넓은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든데, 이곳은 다르다.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찾아오면 좋을 듯. 또한 근처 패션몰에서 쇼핑을 한 후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 싶은 여성에게도 강력 추천.

유정식당
청계천 새벽시장 구경을 나온 올빼미족이 아침식사를 하기에 딱인 곳. 장터 같은 이곳 거리
분위기에 반한 사람 역시 이 식당으로 향할 것. 할머니의 정겨운 밥상이 그 감동을 유지시켜 준다.

못난이네 곱창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단번에 효자 소리를 들을만 한 집. 황학동 벼룩시장의 진기한 풍물을 구경하고
난 후 양철판 식탁에 둘러앉아 곱창에 소주를 기울이기에 그만.

원할머니 본가
운동화를 신고 청계로를 따라 1가에서 8가까지 걷는다. 그리고 그 끝자락에서 영양 만점인 보쌈으로
허기를 달랜다. 진정한 웰빙 라이프다. 가족과 함께 청계천 나들이 후 외식 코스로 좋다.

안동장
청계천 주변에서 가장 오래된 맛집은 어디일까 궁금하다면 꼭 가봐야 할 곳. 특이한 짬뽕을 찾아다니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중국 내륙지방에서 주로 사용하는 담백한 돼지고기 육수가 그만.

테라스
밥 먹는 곳 찾느라 시간 허비하기 싫은 사람들이 들르면 좋을 곳.
오라이등심 사람들과 어깨 부딪치며 술 한잔 마시고픈 이들에게 적극 추천.

우일집
'두 번째 집' 이슬비 내리는 청계천 우중산책. 생각만 해도 낭만 있다.
이럴 때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우일집 칼국수다. 따끈한 국물 한 모금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 네이버의 "이루"님 블로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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