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6 11:36

광주 송정 떡갈비

조회 수 105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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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일 일요일 점심) 똑딱이 찍사 유희종

화순에서 출발하여 광주 송정리 떡갈비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담양이 나을까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다.
무진장 유명한 곳이던데..  광산구청 뒷쪽에 떡갈비 특화 골목이 있어서 온통 떡갈비 집이다.  담양에서 먹었던 떡갈비는 좀 더 두텁고 기억도 오래 되어 놓니 잘 모르겠다.  송정떡갈비 것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업뎃된다.

어찌나 돼지같이 많이 먹었는지 후회스러울 정도다.  ㅠㅠ  진정, 인간이란 말인가..


galbi02.jpg
여기 저기 '훈장'같은 싸인판들..  문근영도 있더라.  광주 출신 배우지 아마.


galbi03.jpg
너무나 많은 반찬들.. 사실, 떡갈비 1인분 9천원을 구성하는 background들이지만, 떡갈비 먹느라 거의 젓가락이 가지 않는다.
전라도 파김치랑 묵은지 등이 맛있다.


galbi04.jpg
나왔네~  돼지 등뼈 국물이 서비스로 많이 나온다.  리필이 되지만, 많이 먹지도 못한다.
돼지등뼈 국물 맛은 냄새나지 않고 맑은 곰탕 맛이다.


galbi05.jpg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고 불판에 구운 떡갈비.  숯불 맛이 기막힘.  
사진에는 크게 한판처럼 보이지만 1인분에 2장씩이다. 총 3인분 6장.


galbi06.jpg
이렇게 놓고 보면 우리 나라 비빔밥 참 이쁘지 않은가.
전주 비빔밥 보고 그 생각을 했는데 여긴 비빔밥 전문도 아닌데 배열이 이쁘다.  맛도 좋은 것이 말이다.
이걸 본 순간 함평에 육회비빔밥 먹으러 떠야 겠단 생각 했다.
육회비빔밥 6천원짜리  두그릇도 시킴.  3인분 떡갈비 크기만 보고 한장씩 가져다 먹으니 1인분을 추가해 버렸다.
언제 또 광주 여기 와서 먹으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생각이 이성을 앞질러 버렸으니..


galbi07.jpg
육회비빔밥이랑 떡갈비를 정신없이 쌈에 싸 먹었다.  내 위는 정말 고무풍선인가 보다. ㅠㅠ
아~ 정말 왜 그렇게 많이 먹었을까.


galbi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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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2 17:59
    아이들도 잘먹고 와이프도 잘먹고 나도 배터지게 잘먹었다.

    먼길을 올라가야 하니 당연히 이렇게 먹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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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18:15
    올라오면서의 백미인 화장실 얘기도 써놨으면 좋았을것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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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16 09:40
    배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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