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31 12:59

태안 이원식당

조회 수 111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태안 이원면 박속밀국낙지탕 (이원식당)
이 지역 유명한 식당으로 여러 번 보았는데 드디어 이쪽으로 가게 되니 당연히 점심으로 딱이다.
박속을 무처럼 나박하게 썰어 넣은 육수는 시원하고 달았다.  산낙지를 풍덩 빠쳐서 데쳐 먹은 후 수제비와 국수를 넣어 먹는다.

외지 식당에 대한 나의 의견은..  수십번 먹을 것도 아니고 한두번 정도만 방문할 목적으론 감미료가 들어 있던 어떤 특별한 비밀이 있던 간에 확 와 닿는 첫 느낌이 강해야 한다.  서대문 대성집에서 어르신이 '미원 좀 조금만 넣으라'고 뭐라 한 모습 이후에 생각이 바뀌었다. ㅎㅎ 김치찌개를 집에서 끓이면 왜 대체 밖에서 먹는 칼칼하고 감칠맛이 안나지 하며 생각할 필요가 없다.  집에서 처럼 밖에 식당이 만든다면 성공할 집 하나도 없다.


baksok03.jpg
박으로 만든 김치도 있고.  시장해서 오이무침 허겁지겁 먹었다.  낙지 찍어 먹는 양념장도 있고.


baksok04.jpg
1인분에 만 5천원.  우린 3인분 시켰다.  산낙지 투하


baksok05.jpg
낙지 먼저 빨리 데쳐 먹고


baksok06.jpg
육수를 더 부으면서 수제비와 국수 삶아 먹기
수제비는 금새 익는다.  양이 꽤 되는 것 같아 배부르다.
?
  • ?
    2012.06.01 10:50
    국물 참 시원하고 맛나더라..낙지양도 푸짐했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2 나물이 책 file 최유진 2005.11.17 815
271 꽁치김치찜 1 file 최유진 2011.02.28 817
270 속초 아바이순대 1 file 최유진 2014.01.23 818
269 장모님의 콩국수. file 2006.08.26 822
268 마나님이 해주는 샤브샤브.. file 2006.02.26 825
267 만두 만들어 먹기 file 최유진 2009.07.16 828
266 맛대맛 보고 삘받아서 아이들과 만들어본 토스트 1 file 2006.05.28 832
265 신도림 더족발 2 file 최유진 2014.10.31 832
264 가이세키 요리의 향연 1 file 최유진 2006.03.21 833
263 Western Set Menu 2 file 최유진 2006.09.08 833
262 오뎅전골에 정종한잔.. 1 file 2007.01.14 833
261 버거룸 181 1 file 최유진 2014.08.28 8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 Next
/ 2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