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으로는 자갈치시장 내에 있는 '양씨상회'에서 참돔 회.
항상 그렇듯, 회를 좀 더 많이 먹느냐 스끼다시가 풍부하냐 가지고 은근 고민한다. 스끼다시는 부속 반찬인데, 그렇다고 반대 메뉴에는 메인 회가 왕창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닐 거 같고. 재현 형님 오시게 했지만 여기선 그닥 많이 드시지 않고 2차 가자고 하심


스끼다시 다양하다.

성게알, 개불, 해삼, 전복 등



저게 유비끼



매운탕 칼칼하던데, 많이 못 먹고 일어 났다.

2차로는, 재현 형님이 안내해서 택시 타고 송도 해수욕장 지나서 한참을 꼬불탕 언덕을 여러 번 돌아서 도착

'혈청소 (국립동물검역소)'라는 동네. 여러 횟집들이 몰려 있다

안에 자리도 없거니와 바깥에 돗자리 깔고 불 피워서 조개 구이 먹기로 ㅋ

음.. 그런데 저게 5만원짜리인데.. 너무 비싸지 않나


밤이라서 바다 낚시하는 사람들만 보였지만, 다른 사진들 링크
http://blog.daum.net/625hs/646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