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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시골순뚜부'.  서울에서 먹는 거 보다 조금 더 큰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순두부 음식들.  뚝배기가 커서 국물을 다 못 먹었다.  서울 올라 오는 길에 목포에 들러 점심을 먹은 곳.

매운 순두부, 그냥 순두부, 청국장 3가지 시켰는데 1순위는 청국장을 쳐 주고 싶다.  2순위도 안 매운 순두부로서 물론 맛있었다.  매운 순두부는 서울에서 먹는 거 처럼 얼큰한 고추 기름이 들어 갔거나 부드러운 두부가 아니다.  두부의 신맛이 매운 기에 가려져서 좀 반감되는 느낌.  안 매운 순두부에도 실한 바지락 들어 있고 국물 맛이 뭐랄까 시원하고 멸치 우린 맛이 났다.  암튼 청국장이나 그냥 순두부 강추!!  이번 여행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 났다고 평가함.

2009년 3월 29일 일요일)


sontofu03.JPG
이게 무슨 젓갈이더라.  암튼, 밥 한 사발 먹을 정도다.   반찬류 다 맛있다.


sontofu04.JPG
매운 맛 순두부.  고추기름이나 달걀 대신 굴이 들어 가 있고 크게 맵지 않다.


sontofu05.JPG
이 집 대표 음식 순두부 백반.  시원한 국물 맛.  바지락 투입, 시큼한 맛의 두부가 포슬거린다.  
나는 속초의 학사평 순두부를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이런 순두부라면 맛있게 먹을 거 같다.
야채도 호박, 파, 미나리 (맞던가?) 등이 들어 있다.  


sontofu06.JPG
청국장.  비쥬얼은 흐려 보이나 구수하고 크게 냄새 나지 않는 맛.  청국장 냄새가 너무 진하면 대중적이지 못할 거 같다.
나중에 보니 저 반쪽짜리 콩을 선아가 젓가락으로 내내 집어 먹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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