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67998§ion_id=103§ion_id2=245&menu_id=103점심시간에 짬 내서 다녀 왔다.
천천히 보면 좋으련만 후딱 둘러 보고 사진 찍느라 캐릭터만 훑어 보고 자세한 응용 물품들을 못 보아서 좀 아쉽고.
'통제불가능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부모가 진땀 좀 뺄 거 같다.
아주 애기들 데리고 오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이미 잘 알려진 대기업과 큰 회사의 유명한 캐릭터보다 개인이나 영세업체에서 개발해 낸 캐릭터들의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일본산 캐릭터들에 비해, 세계적인 만화 산업국으로 발돋움하는 한국의 저력이 아직도 딸리기는 하지만....
50년이나 된 너무도 유명한 Miffy. 굵고 단순한 선과 그림, 색깔 등이 아기들에게 보여 주기 알맞는 교육자료로 많이 활용된다.
동균이에게도 처음 보여 줬던 책이었던 거 같다.
여자아이들의 영원한 캐릭터 'Hello Kitty'... 일본 수입품들은 어찌나 비싸던지..
예쁜 선풍기, 카셋트 라디오 등..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귀엽고 갖고 싶다.
70년대의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한텐 역사와도 같은 캐릭터 '아톰'
둘리를 만화로만 보다가 전시용 샆을 보니 상당히 눈길이 간다.
경품행사를 하느라 부스 주변에 사람 (아줌마들)이 너무 많았다.
일본만화 드래곤 볼 피규어 들..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다.
전라북도 진안군을 홍보하는 '마이용' 캐릭터.. 용담댐 용을 형상화한..
전라남도 장성군의 홍길동 캐릭터.. 적극적으로 행사 홍보를 겸하고 있더라..
한국의 유명한 장수들을 캐릭터화해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티셔츠도 한장 장만하고 싶었지만..
다만, 장수 캐릭터들의 얼굴은 너무나 똑같았던 것이 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