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90 추천 수 5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면도 대하 여행...

그곳에 그대로 있었다..
같은 장소를 10년 동안 꼬박 한번씩 들렀지만, 오랜만에 바람 쐬러 나온 우리를 위해 11월의 쌀쌀한 기온을 무색하게 할 만큼
갑자기 하늘은 내내 구름 한점 없이 시리도록 푸르고 바다는 잔잔했다.
오고 가는 길은 내내,  바라만 봐도 물들것만 같은 파란 하늘과 노랗게 깊어져 가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의 판타지였다.
과분하기 까지 했던 날씨...  그래서 추억도 새롭고 다녀 와서 오히려 더 아쉬운 안면도 1박 2일 여행..

아이들을 차가운 바닷가에 풀어 놓고 물이 빠져 나간 모래 사장에서 인스턴트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긴다.
뿌듯하고 충만한 기쁨에 까닭없이 눈물도 나온다...

새삼스레 나에게 굉장한 청량제 역할을 했던 이번 안면도 행은 내내 감사하기만 했다..

2007년 11월 4일 일요일
안면해수욕장에서 F4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 딸아이와 물방울 놀이. 1 file 2006.06.01 821
144 어느새 봄이.. file 최유진 2006.04.11 872
143 사람만이 희망이다. file 최유진 2005.10.14 895
142 다리품..여행...사진.. file 2005.11.03 935
141 마지막 맑은 하늘.. 1 file 2005.08.18 936
140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 (니콘클럽) file 최유진 2005.08.22 937
139 조선일보 응모사진 2월 2째주 2 file 2006.02.09 952
138 동학사 벗꽃 뒷길.. 1 file 2006.04.17 952
137 봄의 푸르름은 어디로 갔나.. file 최유진 2005.11.16 962
136 작은 풍경들.. file 최유진 2005.10.21 965
135 삽질의 연속 file 최유진 2005.10.26 965
134 The Pond-Moonlight 1 file 2006.02.17 966
133 비가 오긴 오겠다. file 2006.07.14 967
132 우리집에서 바라보는 저녁풍경 1 file 2005.08.08 970
131 아래 사진과 같은 분이 찍은 사진.. 1 file 2005.07.13 974
130 자연으로의 회귀 (니콘클럽) 1 file 최유진 2005.08.26 974
129 사진에의 열정 3 file 최유진 2006.06.12 976
128 조선일보 응모사진 7주차 2월 3째주 2 file 2006.02.16 982
127 셀프샷 (?) 3 file 최유진 2006.06.07 988
126 똑딱이 고친 기념 샷.. file 2006.06.08 9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