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caf.or.kr/점심 시간에 짬을 내어 주마간산으로 훑어 본 전시회..
시간이 촉박해서 안 갈까 하다 갑자기 마음의 동요?가 일어 다녀 왔다. (물론 점심시간을 오버했지만..)
45년 해방둥이가 이젠 환갑이 되는 나이.. 올해는 광복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특별한 이벤트들이 여러 행사의 구성요소가 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소년중앙 만화들로 기억하는 만화작가들의 전시가 더욱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두번째 사진 오른쪽, 신동우 화백의 그림 아닌가.
이두호 선생 특별전
이두호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선생이 사용한 펜촉들..
삽화 그림.. 만화가 아니고 예술작품..
나 어린시절 소년중앙 등에서 보았던 만화책들..
그 땐 본권과 별책 만화들, 서로 보고 싶은 거 먼저 보겠다고 오빠, 동생하고 실랑이 했던 기억이..
독립운동가, 순국선열들의 초상화로 제작한 작품.
위 초상화, 부분
눈길가는 전시 부스.. 역시 광복을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인물 삽화 위주로 꾸몄다.
대만만화가 원작으로 SBS가 한국, 중국, 홍콩 등 4개국과 공동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가서
가을에 방송을 타게 되는 만화 '접지전사'...
권마다 종이접기 강의가 들어 있는데, 큰 평수의 부스를 차려 놓고 종이접기 등의 강좌와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었다.
부스 주변을 모두 종이접기 작품들로 꾸며 놓은 게 인상적인 곳이다.
투니버스가 대거 참여하였다.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학용품들..
만화는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짱구녀석을 별로 안 좋아함.
얄미워~
내가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의 열쇠고리 등..
가지고 싶었던 스타워즈 마그네틱.. 특히 다스몰과 제다이 전사..
말하는 요다인형도 있었는데, 스타워즈가 SICAF랑 무슨 관련이 있어서 참여했는지는 모르겠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