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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산토리니 섬..

안성기의 커피 선전과, 포카리 스웨트, 요즘 나오는 권상우의 아미노 업 드링크 CF까지..
코발트 색 하늘과 지중해, 눈부시게 빛나는 흰색 외벽들..
이국적인 것을 넘어서 지구상 어딘가에 있는지 궁금하게 했던 파라다이스와 같은 곳이다.
질 좋은 선글라스를 반드시 구비해야만 할 거 같은..
도무지 화보에 실려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만 이렇게 눈부신 색깔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편광필터로만은 그 분위기를 살릴 수 없을 텐데..

그리스의 산토리니섬과 지중해의 환상적인 일몰을 품고 있는 미코노스의 풍차..
멧 데이먼 주연의 '본 아이덴티티' 영화 1편을 온통 뒤덮고 있는 풍경들이 낯설지가 않다.

인간이 정말 염원하는 것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선행을 오래 쌓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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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5.03.14 16:17
    출사가고 싶은 곳이라기 보담, '도피'하고 싶은 곳이라고나 할까..
    내 인생의 꿈의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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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5.03.15 09:08
    아미노업 선전은 거기인지 잘 모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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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넝쿨 2005.03.19 12:17
    그리스를 땡빚내서 가본적이 있어요..크루즈를 햇는데 세섬을 둘러봣는데 그중에 저섬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ㅋㅋ
    해변에 가페&레스토랑이 주욱 잇어요..우리처럼 조개굽는 것 같은 집두 있구.ㅋㅋ
    노년에 가서 살믄 몰라두..사람들이 행복한 얼굴이나 여유있는 얼굴은 아니던데요..
    삶에 찌든 얼굴들을 하고 있었고..너무나 지루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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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리콘 2005.03.22 19:24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곳.. 장미가 간곳은 미코노스섬인듯.. 아님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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