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9월 모임 (2022.9.17~9.18). 군산 고군산군도. 그림같았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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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군산 관광은 못하고 (포기하고), 선아 따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맛조개 캐기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관할하는 제도로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 개의 무인도로 이뤄져 있다.
경관이 빼어나 관광지로 유명하며, 3개의 중심 섬(선유도, 신시도, 무녀도)과 장자도, 야미도, 대장도는 새만금 방조제 및 고군산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고려 때에 수군(水軍) 기지를 두었는데, 섬이 많이 모여 산처럼 보인다 하여 군산진(群山鎭)이라 불렀다.
19세기까지는 대부분의 섬이 전라도 만경군(현 김제시)에 속하였고, 군도 남단의 비안도와 두리도는 부안군에 속했다. 1896년 2월 3일에 새로 설치된 지도군에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모두 편입되어 전주부 지도군 고군산면이 되었다. 같은 해 8월 4일에 13도제가 실시되면서 전라남도 지도군의 관할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에 지도군이 폐지되면서 고군산면이 전라북도 옥구군(현 군산시)에 편입되었다.
(나무위키)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도착
망주봉 방향
난 할리스커피샾에 앉아 독서. 더운데 쭈그리고 앉아 조개캐기는 힘들다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 군산도라 불리었던 선유도에 조선 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하였다. 세종 때 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현 군산)로 옮겨가게 되면서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옛날엔 다리가 없었으니 섬이 그림같이 바다 위에 떠 있었고. 얼마나 멋진 곳이었으면 신선이 노닐다 가는 곳이라고.
선아와 아빠가 해수욕장 말고 노다지터를 발견
이 장소에서 많이 잡았다
물 들어 오는데 나갈 생각 없고
옥돌해수욕장 옥돌슈퍼에서 늦은 점심 먹는다. 선아는 온 몸이 땀에 젖어서.
옥돌해수욕장
옥돌슈퍼에서 늦은 점심. 바지락 라면 8천원. 참 희한하고 재미있다... 이런 곳에서 핫플레이스가 되다니.
빙수는 쏘쏘
삼겹살도 있다. 바다 바라보며 소주 마셔야 하거늘, 운전자는 안 좋을 듯. 풍광이 다 했다. 음식값만은 가성비를 따질 수 없겠지.
멤버들 모두 모여서 저녁 식사. 군산 시내 '공주네' (전북 군산시 나운안1길 23, 063-466-8188)
가성비 좋고 맛 좋고 반찬 맛나고. 불낙전골
제육볶음. 돼지고기 엄청 두텁고 크고, 남은 국물 포장해서 다음날 아침 단체로 밥 비벼 먹음
숙소는, 리틀프린스 호텔. 도착해 보니, 2012년 10년전 우리 가족 군산 여행 때 묶었던 애플트리 호텔 레노베이션 한 곳.
애플트리 호텔은 '리틀프린스관광호텔'로 바뀌었고, 도로 앞쪽 우리 묶은 곳은 '리틀프린스호텔' 콘도식이다.
10년 전과 뷰는 어쩌면 그리 똑같을까.. 지도에도 안 나오는 창고 같은 곳들.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북로 201. 0507-134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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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일요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시작해서 장자도 방향으로. 최종 대장도 대장봉에 올랐다. 대장봉 오르기가 나한텐 어렵고 힘들었다.
이번 여행 사진기를 안 가져 가서, 핸드폰 사진도 거의 없고, 이튿날 고군산군도를 걷는 풍광이 무척이나 그림같았는데...
https://www.gunsan.go.kr/tour/m2077
군산관광 - 고군산군도
대장봉에 올라서
https://www.gunsan.go.kr/upload_data/board_data/BBS_0000231/1533713629707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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