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13:06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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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1.22

 

거제도 1박 2일. 숙소 대명 리조트 거제마리나

http://www.daemyungresort.com/go/

 

겨울에 남도 바다로 떠나는 여행은 항상 기대가 된다.  거제, 통영 등 거리가 먼 곳들은 자주 가기 힘들어서 더욱 설레이는 마음이 들고...

겨울 바다는 차갑고 을씨년스러울 수 있지만 생각해 보니 2월말에 다녀 온 통영과 1월의 거제도 나들이는 날씨가 온화하고 화창했다.

여름 바다는 활기차고 북적이지만 후덥지근하고 끈끈하다.  한여름의 남해 여수는 엄청 뜨거웠고, 특히 여수에서는 더위로 감흥지수가 떨어졌다.

거제도 다녀 온지도 2년이나 되었으니...  그래도 남해, 여수, 통영, 거제까지,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보기도 하고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한껏 만끽했던 시간들..

 

 

<1일 - 토요일>  (매미성, 옥포대첩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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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일찍 쌩쌩 내달려 먼저 '매미성' 도착.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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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모습.  날씨가 쾌청해서 풍광이 멋지다.  이른 시간이라 한적함까지 독차지한다.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한 지역 주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려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이라고 하는데, 성을 연상케할 만큼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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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때 거가대교 통영 케이블카까지 타러 가느라 거가대교 넘었던 적. 8.2키로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沈埋工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가대교 [巨加大橋]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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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대첩기념공원 도착

http://www.gmdc.co.kr/_sub01/sub01_0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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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발발 이후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첫 승전한 옥포해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깊은 옥포만에 조성한 기념공원이다.  기념탑과 옥포루에 오르면 정면으로 보이는 옥포만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당시의 이충무공의 전승의 쾌거를 상기해 볼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기념관, 이순신장군 사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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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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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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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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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초기, 왜군의 기세에 밀려 많은 군사를 잃었던 경상우수사(慶尙右水使) 원균(元均)은 전라·충청 지방에 이르는 해로(海路)의 목줄인 옥포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닫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순신은 휘하의 판옥선(板屋船) 24척, 협선(挾船) 15척, 포작선(鮑作船) 46척을 이끌고 당포 앞바다에서 합세하였다. 이때 원균은 그가 거느리고 있던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잃고 겨우 6척(판옥선 4척, 협선 2척)으로 합세하였다.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구에 정박하고 있는 적선 50여 척을 발견하고 이를 동서로 포위해서 포구를 빠져나오려는 적선들에게 맹렬히 포격을 가해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 싸움의 결과 아군은 별 피해 없이 적선 26척을 격침하는 큰 전과를 올려 최초의 해전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이어 합포(合浦:경남 마산) 앞바다에서 적선 5척, 다음날 적진포(赤珍浦 : 통영시 광도면)에서 적선 11척을 불태우는 전과를 올렸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포해전 [玉浦海戰]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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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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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아리아리랑'에서.   불고기를 버거 빵 안에 넣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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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구에 들렀는데 관람하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구경하진 않았다.

http://www.pow.or.kr/_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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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회 사고.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은 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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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콘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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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창 때 북적거렸을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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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놓인 데크 다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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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쌌던 유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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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기 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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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안. 아빠랑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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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 일요일>  (바람의 언덕. 학동몽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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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층이 높은 편이어서 다음날도 화창한 바다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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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장소.  '야생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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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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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몽돌해수욕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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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면적은 3만㎢, 길이는 1.2km, 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있다.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해안가의 잔돌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 하여 지어졌다. 해안을 따라 3㎞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 유명하다. 해금강(명승 2)·외도 일대를 도는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아비도래지(천연기념물 227) 등 관광지가 많아 피서객 외에도 연중 관광객으로 붐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학동몽돌해변 [鶴洞─海邊]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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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676' 카페에서 커피 한잔 사들고 바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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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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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이름에 맞게 바람 많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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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바람의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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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해수욕장 도착했는데 장소 기억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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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 식사.  육대장에서 육개장과 수육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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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갈 때도, 귀경할 때도 교통 별로 안 막혔다.  너무 쌩쌩 달려서 거제도를 편도 4시간만에 주파했으니 @@

거제도는 워낙 커서 시간 넉넉하게 드라이브하기가 어렵다.  

겨울 바다는 춥고 황량했지만 날씨가 쾌청해서 관광하기 좋았던.  2년만에 정리하는 이 순간에도 바다 구경 또 가고 싶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34424&cid=43737&categoryId=58545

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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