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6 16:27

속초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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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도착해서 방 배정 받고, 점심 곰치국 먹고 중앙시장 돌고 들어 오니 오후 늦잠이 솔솔 온다.
닭강정까지 먹고 나니 포화 상태라, 한참 쉬고 나서 어둑해질 때 속초 야경을 보고 들어 왔다.

엑스포 전망대, 영금정 드라이브.  밤이라서 잘 나온 사진도 없고 거의 다 흔들렸다.


속초 엑스포 타워 (Naver):  속초시 조양동 청초호변에 위치한 엑스포타워는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속의 하이테크 전망타워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구조와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

전망대높이는 73.4m,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해질 무렵이나 야경이 아름다우며, 주변에 청초호 철새도래지 관측대가 있다.



expo03.jpg
영금정

동명항의 끝자락 영금정을 보러온 사람들은 대개 바다를 마주하는 암반 위 구름다리 끝에 세워진 정자를 찾는다. 실제로 작은 정자 위로 영금정이란 현판까지 있다. 속초의 절경으로 알려진 영금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정자를 향해가는 다리 아래 영금정의 자취가 남아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산이 그곳이며 산꼭대기 정자를 닮은 바위를 영금정이라 불렀다. 바위산은 날카로운 암벽 사이로 파도가 몰아칠 때마다 신비한 거문고의 울음소리를 내었다 한다.

신선이 선녀를 부르는 듯한 자연의 소리는 일제 강점기 속초항 방파제를 짓는 골재 채취를 위해 폭파하였다고 전해진다. 지금의 정자는 옛 소리를 아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정자일 뿐이다. 신비한 바위의 흔적들은 오른편 동해를 향하여 길게 뻗은 방파제를 채운다. 신기한 소리는 사라졌지만 파도는 여전하고 동해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다. 방파제 사이사이 옛 영금정의 조각들이 추억을 기억하며 아름다움을 불러오고 있다.  (Naver)

expo04.jpg


expo05.jpg
리조트 돌아 온 후


delp14.jpg
콘도 들어 와서 늦은 저녁 식사.  오징어 순대 데우니 맛있다.  닭강정은 그대로 찬 거를 먹는데도 잘 먹힌다.  얼핏 보니 멍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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