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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7. 21 ~ 22

연초 계획에 7월 산악회 모임은 원주 소금산이었으나,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좀 더 어울리는 동해 무릉계곡으로 변경.  얼마나 명승지면 이름이 '무릉계곡'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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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동해로 내달려 삼척 촛대바위 먼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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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해암정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草合雲深逕轉斜(초합운심경전사: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북평 해암정 [北坪海岩亭]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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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群)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都體察使)로 있던 한명회(韓明澮)는 이곳의 바위군(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하였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추암 촛대바위 [Chooam Chotdaebawi(Candlestick Rock)]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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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쏠비치.  저길 가 보려고 노렸지만 가장 인기있는 곳. 순서 받기 힘든 곳이다. 거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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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취원 - 게살샥스핀

사이즈 구별 없이 한 접시.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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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 가기 전 형철네와 함께 무릉계곡에서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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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무릉계곡은 두타산(1,353m)과 청옥산(1,256m), 고적대(1,354m)에서 발원한 계류들이 흐르는 골짜기로, 호암소부터 용추폭포까지 약4㎞의 계곡으로, 산수의 풍치가 절경을 이루어 소금강이라고도 불리며,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李承休)가, 또는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金孝元)이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나, 뚜렷한 근거는 없다. 신선이 사는 곳처럼 아름답다 하여 일명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자연환경

동해시의 지형은 서측으로 태백산맥의 청옥산과 두타산을 분수령으로 하고, 동측으로는 동해바다와 연접하고 있어 동저서고형의 지형을 이룬다. 지형표고는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해발 100m 이상이 약 69.0%를 차지하며, 해발 50m 이하의 지형은 21.3%를 이룬다.

무릉계곡 일대의 지질은 크게 화강암과 대석회암층이 주로 분포한다. 계곡의 상류부는 화강암이 주로 분포하여 무릉반석을 포함한 기암괴석의 화강암 지형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하류부는 대석회암층이 분포한다.

태백산맥의 청옥산, 두타산, 고적대 등에서 발원한 무릉계곡의 소하천과 신흥천이 합류하여 준용하천인 전천을 형성하며, 전천에 의해 동해시의 시가지가 남북으로 분리된다.

현황

해발 1,400m의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이곳은 1,500여 평의 무릉반석을 중심으로 두타산성 등의 유적과 더불어 1998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계곡의 입구에는 유서 깊은 삼화사(三和寺)가 있다. 삼화사는 인근 지장사와 더불어 삼척의 천은사, 영은사 등과 더불어 영동남부지방의 가장 중심적인 사찰로서 선종의 종풍을 가진 깊은 역사성을 갖고 있으며, 삼공암, 흑연대, 중대사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사찰 내에는 삼층석탑과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이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서쪽으로 금란정(金蘭亭)이 있다.

무릉계곡의 절경을 이루는 무릉동 일대에는 태암(胎巖)ㆍ미륵암ㆍ반학대(半鶴臺)ㆍ능암(能巖)ㆍ쌍현암(雙峴巖)ㆍ학소대(鶴巢臺) 등의 기암괴석이 있고,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용추폭포가 나타난다.

그 외에 자연관광자원으로 관음폭포, 병풍바위선녀탕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동해시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사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릉계곡 [武陵溪谷]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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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트레킹 할 코스.  용추폭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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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숙소.  동해 무릉 건강숲

생긴 지 얼마 안되었고, 취사가 안되는 곳. 깨끗하고 단체가 머무르기 좋다. 어찌 보면 단체용, 취사 불가가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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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 수 있게 선녀탕을 만들어 놓았다.  아침에 발 담그니 엄청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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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숙소에 머물면 식당에서 아침을 예약해서 먹을 수 있다.  전복죽 정식. 1인 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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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트레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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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무릉계곡은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약 4km 상류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넓은 바위 바닥과 바위 사이를 흘러서 모인 넓은 연못이 볼만한 무릉계곡은 수백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이 곳은 고려 시대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선경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하여 수 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릉계곡(무릉계곡명승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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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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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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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서 힘들었지만, 용추폭포까지 어찌 어찌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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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윗쪽으로 폭포 줄기가 더 있는데 구름다리로 올라가야 볼 수 있지만 수량이 적어서 그저 그랬다고.  난 올라가지 않았다.

 

용추폭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폭포.

시에서 전천(箭川)을 따라 두타산(頭陀山, 1,353m)과 청옥산(靑玉山, 1,404m) 사이의 무릉계곡 서쪽 4㎞인 문간봉 절벽 아래에 있는 폭포이다.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祈雨祭)를 올리는 곳이다.

청옥산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침식과 마식작용을 통해 항아리 모양의 상ㆍ중ㆍ하 3단의 바위용소(Pothole)를 형성하면서 흘러내리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제일 아래 계단을 밟으면 전체 암석이 동요하기 때문에 옛날부터 동석(動石)이라 불리며, 이 일대를 폭포골 또는 용추동이라 부른다. 상단ㆍ중단ㆍ하단 등 3단으로 연결되는 폭포는 전국에서 이 곳 뿐이며, 폭포들이 절묘하게 연결되는 형상과 주위 무릉계곡의 뛰어난 경관과의 조화는 매우 아름답다.

온통 바위로 둘러싸인 계곡을 꺾여 내려오던 계곡물이 수직으로 떨어지는 장관은 무릉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한다.

선캠브리아기의 미그마타이트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청옥산 일원의 동쪽을 관입한 중생대의 불국사화강암과의 경계부근에 폭포가 형성되었다. 무릉계곡의 넓은 깨끗한 암반 하상은 불국사화강암에서 기인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추폭포 [龍湫瀑布]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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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폭포. 오히려 용추폭포보다 여기가 더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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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광 웃기다.  저 그늘도 없는 곳에서 더운데 막걸리 마시는 산악회 군단들.

나머지 식구들은 귀찮기도 하고 여기 윗쪽 그늘에서 간식으로 때움.

 

점심은 삼척 쏠비치 근처 '강릉불고기'에서 한우불고기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로.  1인분 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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