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아이들 안면해수욕장에서 30여 분 모래놀이하다가 25인분 장부터 먼저 봤다.
킹스마트에서 잔뜩 장을 보고 먼저 도착한 창용씨 일행이랑 도킹, 우린 점심을 먹기로 했으니 먼저 안면암 만조 구경을 가라고 했었다.

안면암 가기 전 점심 식사는 역시 고르기 고민하지 말고 잘 가던 부잣집에서 게장백반 2인분.  여기서 우연히 최근에 결혼한 회사 젊은 커플을 만나게 될 줄이야.  이 친구들은 숙박도 비싸고 하니 하루코스로 드라이브왔다고 한다.

예전엔 게장백반이 좀 짰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거 같다.  적당히 짠 맛이 들었다.  과식하면 가뜩이나 살찐 아줌마, 소화 안 되고 졸릴 거 같아서 그냥 보통 '한그릇'만 먹었다.  물론, 어른 2인분에 반찬은 부지기수로 많이 남음. 

<유희종 D70 & 최유진 F420>



061021-31.jpg
F420, 좋은 똑딱이..  부잣집 식당 사진은 근 세번이나 올랐으므로 대강 생략.
그래도 게장 사진 만큼은..  염장 샷으로~~ (누가 본다고 염장이냐. -_-)


061021-15.jpg
안면암 가는 길.  작년 가을, 지난 6월..  볼 때 마다, 날씨마다 풍광이 다르다.
오늘은 운이 좋다.  3시 쯤, 만조가 된다고 한다.  바로 아래까지 물이 들어와 있슴.


061021-16.jpg
안면암을 벌써 서너번은 갔는데 한번도 저 암자엔 들어가 보지 못했다.  아니, 안 들어갔다.


061021-17.jpg
그러나, 허걱!  이렇게 신발 신고는 건널 수 없게 물이 차 있고 저쪽 쌍둥이 섬까지도 다리가 끊어져 있다.
신발벗고 물 적시고, 귀찮으니 그냥 휴식만 취하다 갈 수 밖에.


061021-18.jpg

061021-19.jpg

061021-20.jpg

061021-21.jpg

061021-22.jpg

061021-23.jpg

061021-24.jpg

061021-25.jpg
안면암 입구에 있는 금강역사 비스무리한 부조상들.


061021-26.jpg
안면암 가는 길에 포착한 저 감나무.


061021-27.jpg
감나무가 꼭 '따 먹고 싶게' 축 늘어져 있다.


061021-28.jpg
?
  • ?
    2006.10.27 13:02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사는 도시인들..불쌍해..

    왔던길..갔던길에 이사진, 저사진 찍을땐 이랬었지 저랬었지 하면서 좋아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3 양주 회암사지 file 최유진 2022.10.02 70
682 여수 2일: 낭만포차 야경 file 최유진 2022.09.12 71
681 세검정 계곡숲길 file 최유진 2018.12.27 72
680 오대산 선재길 file 최유진 2019.01.07 72
679 여수 3일: 선소 file 최유진 2022.09.13 75
678 오대산 (산악회 11월) file 최유진 2019.01.07 76
677 성북동 문화탐방 file 최유진 2017.04.07 77
676 강릉 하루 나들이 file 최유진 2019.01.10 77
675 아우디 제주도 여행 2일: 소노캄... file 최유진 2022.12.30 77
674 충남 공주 (산악회 1월) file 최유진 2019.01.03 78
673 인천 개항장거리 투어: 짜장면박... file 최유진 2023.03.19 79
672 아우디 제주도 여행 3일차: 소노... file 최유진 2023.01.03 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