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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돌하르방 공원을 둘러 보고, 점심을 먼저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먹기 위해 우리봉식당이란 곳으로 내달았다.  
오조리와 성산 경계선 쪽에 도착하니 한 눈에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올라가지 않으려니 오늘따라 왜케 근사해 보이는 것이냐~  나중에 가까이서 보고 줌렌즈로 당겨 보니 더욱 웅장해 보인다.

대략 배 시간을 알고는 있었지만 3시 배를 타야 막배를 타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4시 배를 타면 이미 늦으므로..
1999년에 봤던 산호해수욕장 '서빈백사'를 다시 보기 위해, 그리고 '고래 콧구멍'이라고도 불리는 동안경굴 앞 검멀레해수욕장 등 제주도의 부속 섬 중 가장 큰 우도에 들어가기 위해 별러 왔었다.  




sungsan16.jpg
성산일출봉
높이가 182미터.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으로 분화구는 커다란 사발모양으로 평평하다.
3면이 절벽과 같이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주변으로 99개의 봉우리가 둘러 서 있는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하여 성산이라 하고 해돋이 모습이 장관이라 일출봉이라고 한다.  본래 섬이었으나 사주가 발달하여 제주도와 이어져 있고 전망대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해돋이 광경이 영주 10경의 하나로 꼽힌다.  주변을 포함하여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고 제주도에 있는 3대 세계자연유산 - 성산일출봉,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만장굴 등) 중 하나다.


sungsan03.jpg
오조리쪽에서 성산일출봉을 줌으로 당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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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은 후 성산포여객종합터미널에 와서 표를 끊었다
이 사진은 이미 승선한 후 여객터미널 쪽을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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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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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을 보니 쪼그맣게 사람들 올라가는 거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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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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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차를 가지고 가기로 했다.  뒷꽁무니부터 후진하여 배에 오른다.  나중에 탄 차들이 먼저 내리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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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왕복 총 3만 9천 4백원 든다.  편도인데 복잡하게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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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시간표.  우도에서 나오는 마지막 배는 6시이다.  적어도 성산에서 3시 배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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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와 검멀레해수욕장 등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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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향하여 출발~  15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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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뒤쪽으로 우도 보인다.  성산에서 보면 우도가 옆으로 길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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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겨 본다.  우도봉과 등대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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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san15.jpg
우도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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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5.9㎢, 인구 1,752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17㎞, 최고점 132m이다.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에서 동쪽으로 2.8㎞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비양도(飛揚島)와 난도(蘭島)가 있다.

1697년(숙종 23)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사육하기 위하여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헌종 10) 김석린 진사 일행이 입도하여 정착하였다. 원래는 구좌읍 연평리에 속하였으나 1986년 4월 1일 우도면으로 승격하였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우도라고 이름지었다.

남쪽 해안과 북동쪽 탁진포(濁津浦)를 제외한 모든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을 뿐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이며,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이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보리·마늘 등이며, 가축 사육도 활발하다. 부근 해역에서는 고등어·갈치·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있다.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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