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3:02

비발디파크 첫날

조회 수 129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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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7일 ~ 29일 2박 3일 대명 홍천 비발디 파크 여행

일이 되려고 하니 급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막연히 어딜 가나 생각하고 있던 중 지인의 도움으로 홍천 비발디파크 2박 20평대로 넣어나 본다고 했던 것이 덜컥 30평대로 예약할 거냐고 연락이 왔다.  물론 그냥 수락!!
4년 전쯤인가 여름에 비발디파크 놀러 가 봤지만 여기 콘도에서 숙박하진 않았다.

스키는 안 타고 아이들이랑 오션월드 가고 눈썰매 타고 놀았다.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덕분에 일요일 9시 25분 쯤 출발했는데 입구까지 1시간 반 밖에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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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팔봉산 유원지 초입.  8개 봉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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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스키장으로 진입하는데 차량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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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 대단한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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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32평에 예약했다.  20평대 콘도는 오크/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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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해서 체크인한 후 차 안에서 김밥으로 점심 먹고 스키장 구경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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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썰매타기.  30프로 할인 받아서 주간권은 4천원씩, 야간권은 2천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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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의 경사는 심하진 않지만 꽤 길다.  무빙워크 없이 선아가 썰매를 지고 올라 가려니 힘들어서 내내 동균이가 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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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빠도 어른 한장 끊어서 썰매 끌어 주러 올라 갔었다.  아이들만 올려 보내니 빨리 줄 서기가 서투른 거 같아서..  내려 오다 가제트 모자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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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아저씨가 내려 오면서 휙~ 모자를 낚아 채어서 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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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시 반 정도에 청소가 끝났다고 연락 와서 짐 들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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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32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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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경부터 눈 오기 시작.  정말 제대로 날짜 골랐네.
크리스마스 이후 추워진 날씨는 여행을 시샘하듯 추위가 닥쳤는데 바람은 별로 안 불고 생각보다 안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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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면 끓여 먹고 다시 구경 나왔다.  눈 오는 덕에 날이 일찍 어두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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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또 타기.  5시 이전까지 주간권이니 아까 끊은 표로 재입장.  계속 눈발 날리는 속에 아이들 참 잘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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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녀석이 나란히 내려 오다가 옆으로 빠지다 보니 앞뒤로 바짝 내려 오게 되었다
마치 두 녀석이 같이 옆 친구한테 눈 튀기는 거 처럼..
사실 슬로프가 조금 울퉁불퉁한지 의외로 뒤집어 지는 사람들도 많고 자기 레인을 벗어나 이쪽 저쪽으로 내려 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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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에스키모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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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 두번 타고 들어 와서 지하 상가 구경 - 사진 없슴
오크파인동 지하 상가에 다 몰려 있었는데 회전목마니 범퍼카까지..  꼬맹이들 놀기도 괜찮음
던킨은 자리가 없고 배스킨라빈스 등등 마트는 돈을 쓸어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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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과 삼겹살 구이로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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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전문 오뎅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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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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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배불리 먹느라 다시 산책하러 나옴.  스키장 구경했다.  월요일 저녁인데 휴가객들이 많다.
기온이 찬데 젊은 애들, 보드족...  참 대단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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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누웠던 자리는..  마치 개구리 해부했던 자리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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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폭죽놀이를 하더라.  굉장히 큰 폭죽들인데 멋지고 소리 크고 한참 동안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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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0.01.05 17:34
    첫날은 무료하게 보낼 수도 있는데 엄마가 부지런을 떠는 덕분에 일찍가서 2회씩이나 썰매를 태웠다는게 좋았지..

    오순도순 가족끼리 밥먹은게 아직도 삼삼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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