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9 23:23

니세코 힐튼 빌리지

조회 수 141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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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3.hilton.com/en/hotels/japan/hilton-niseko-village-CTSNVHI/index.html

 

http://www.niseko-village.com/en/

니세코힐튼빌리지

 

 

니세코는 지명이다.  아이누어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라는 지명 답게 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산업이 발달했다.

니세코 힐튼 빌리지도 스키 골프 리조트로 유명한 곳인데 몇년간 우수한 resort로 뽑히기도 했다.  '니세코힐튼빌리지'를 검색하면 거의 골프, 스키 여행 내용이다. 겨울이 성수기인 곳일테니 여름 '비수기'는 우리처럼 단체 관광객들 많을 것 같다.  

2시간 달려서 8시쯤 호텔 도착하고 가방부터 방에 던져 넣고 허겁지겁 늦은 저녁 식사.  12시에 햄버거 먹고 나서 8시 30분이었으니 으~  (티웨이에서 간식 주는 줄 알고 방심)

 

1일차는 오후 비행기에 늦은 도착으로 관광 일정이 없다.  대신 좋은 리조트에서 잘 쉬어서 아쉬운 마음이 달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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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페식.  밖은 깜깜해서 요테이산이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3층 '요테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저녁과 다음날 아침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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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가져다 먹은 쵸코퐁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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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정신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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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관은 둥그렇다.  그래서 창문도 저런 스타일.  

 

http://blog.naver.com/skysolfa/220782590813

(다른 분 블로그 링크.  호텔 방 내부 모습)

 

http://vingsted.tistory.com/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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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 둘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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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한 가격.  129,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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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하고 나서 호텔 1층 편의점은 벌써 문 닫았고...

빌리지 옆에 상가촌 (The Village)이 있는데 늦었으니 모두 파장.  그런데 그 분위기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엄마 아빠가 게걸스럽게 먹다 돼지로 바뀌는 바로 그런 동네의 모습이 떠올랐다.  나도 남편도 똑같은 생각.  멀리 초록불이 호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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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많을 때 이런 모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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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집 등은 예쁘게 켜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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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을씨년스럽기도 했지만 모두 잠들 무렵, 주변은 상쾌하고 은은한 숲 냄새로 가득하다.  빌리지 바로 앞에 리프트들이 있다.  

여름에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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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bar 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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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 패널 찍은 건데, 겨울 풍광이 멋지다.  스키장은 그대로 호텔부터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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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 온천의 겨울 모습.  2일차 묵었던 삿포로 호텔 온천과는 수질이 다르다.  청명한 숲 냄새를 들이키며 노천온천 속에서 피로를 풀었다.  환상적이다.

욕탕에 담그고 고여 있는 작은 호수를 보면 눈높이에 잉어들이 둥둥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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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바 라운지 뒷쪽으로 온천장과 조그만 shop, 이렇게 공예품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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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멀리서 커다란 애드벌룬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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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테이산은 장엄한 실루엣으로만 살짝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후지산 혹은 Little Fuji산이라고 할만큼 비슷한 모양이다.  거의 1900미터 @.@

뿌연 날씨지만 함부로 민낯을 보여 줄 것 같지 않다.

 

 

요테이 산(일본어: 羊蹄山 (ようていざん))은 일본 홋카이도도야 호 북쪽에 있는 덮힌 성층 화산으로, 잠재적인 활화산이다.

이곳은 후지 산과 매우 비슷하며, 정상에는 화구호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은 만년설이 녹아서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곳은 예조-후지 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후지 산보다 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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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온천 한번 더 하고 싶다고 6시 전에 일어나서 헐레벌떡 노천온천에 잠깐 담그고 6시 30분쯤 밥 먹으러 갔는데도 식당은 붐빈다.

2일차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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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밖으로 요테이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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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힐튼 빌리지 외관.  아침에 관광버스들이 많아서 복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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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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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코:  

 

니세코정[ニセコ町]은 홋카이도의 서부, 시리베시지청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부에 국립공원인 요테이산[羊蹄山], 북부에 국정공원 니세코안누푸리[ニセコアンヌプリ]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고 물결 모양의 경사가 많은 구릉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정[町]의 중앙에는 시리베쓰강[尻別川]이 흐르고 여기에 곤부강[昆布川], 니세코안베쓰강[ニセコアンベツ川], 맛카리강[真狩川] 등의 중소 하천이 흘러들어온다. 기후는 내륙성기후이며 평균기온은 6.3℃이고 겨울에 눈이 가장 많이 올 때는 200㎝에 달한 적도 있다.

1895년 이 땅에 이주가 시작되었다. 1901년 맛카리촌[真狩村]에서 분리되어 가리부토촌[狩太村]이 설치되었다. 1950년 정제[町制]의 시행으로 가리부토정[狩太町]이 되었다. 1964년 가리부토정에서 개칭하여 니세코정[ニセコ町]이 되었다. 지명인 ‘니세코’는 아이누어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뜻한다. 또한 ‘누푸리’는 아이누어로 ‘산’을 의미하는데 스키장이 있는 니세코안누푸리 산은 아이누어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아래 강이 있는 산’을 의미한다. 산업은 스키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이 주를 이룬다. 호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스키를 즐기기 위하여 호주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관광지는 시코쓰토야국립공원[支笏洞爺国立公園], 니세코샤코탄오타루해안국정공원[ニセコ積丹小樽海岸国定公園], 니세코안누푸리국제스키장[ニセコアンヌプリ国際スキー場], 니세코히가시야마스키장[ニセコ東山スキー場], 니세코안누푸리온천[ニセコアンヌプリ温泉], 니세코에키마에온천[ニセコ駅前温泉], 니세코콘부온천[ニセコ昆布温泉], 니세코히가시야마온천[ニセコ東山温泉], 아리시마기념관[有島記念館]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니세코 [Niseko] (두산백과)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343434&memberNo=890531&vType=VERTICAL

리조트 겨울 모습 포스트

 

 

 

?
  • ?
    2016.08.10 16:51
    선아 침대에서 신났구나. ^^

    우아하게 먹은 호텔 조식은 마지막....ㅋㅋㅋ
  • ?
    2016.08.26 10:45
    아침에 나가봤더니 골프카 50여대가 나란히 줄 서있고 한국 중년 부부들 골프치러 엄청 오셨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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